LH 동탄 인큐베이팅센터, 벤처기업집적시설로 지정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인큐베이팅센터가 벤처기업집적시설로 지정됐다고 2일 발표했다.

벤처기업집적시설은 벤처기업의 영업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지정되는 건축물이다. 벤처기업과 지원시설이 집중적으로 입주한다.

업무·주거공간과 기업지원·공유시설, 세제 등 지원프로그램 등이 함께 제공돼 직주근접(직장과 주거시설의 근접) 여건을 갖췄을 뿐 아니라 양질의 일자리 창출도 가능하다는 게 LH의 설명이다. 오는 9월 입주 가능하다.

LH는 이달 말 입주 기업을 모집하기 위해 수요자 설명회를 진행키로 했다. 입주 대상 기업은 스마트시티 산업 분야 11개 업종에 해당하는 창업 7년 내 기업과 기업부설연구소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