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한화 포레나' 이달 1608가구 분양
한화건설이 12월 충남 천안시에 ‘한화 포레나 천안노태’(조감도)를 분양한다.

천안 서북구 성성동 440의 11, 백석동 76의 50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8층, 15개 동, 전용 84~114㎡ 총 1608가구 규모다. 입주는 2024년 하반기 예정이다.

대규모 공원을 끼고 있어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단지를 품은 노태근린공원은 2023년까지 총 17만8041㎡ 규모로 개발될 예정이다. 기존 지형을 살린 ‘산지형 공원’으로 조성된다. 부지 내에 놀이숲, 한들숲마당, 전망마당, 푸른물결뜰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교통이 편리한 직주근접 단지로 배후 수요가 풍부할 전망이다. 수도권전철 1호선 두정역이 가깝다. 차량 이용 시 경부고속도로 천안IC(나들목), 삼성대로, 번영로 등을 통해 천안 및 수도권 등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교육 등 각종 생활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오성초, 오성중, 환서중, 두정고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불당동 학원가도 가깝다.

한화건설은 ‘포레나 천안두정’ ‘포레나 천안신부’ 등 최근 천안에서 공급한 단지들의 높은 인기를 바탕으로 분양 성공을 기대하고 있다. 이중석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모든 가구가 지역 내 희소성이 높은 전용 84㎡ 이상의 중대형으로 구성돼 지역 내 ‘갈아타기’ 수요자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