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가 다음달 경기 김포시 풍무동에 주거용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투시도)을 분양한다.

풍무지구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e편한세상 시티’ 브랜드 단지다. 지하 6층~지상 14층, 1개 동, 전용면적 35~43㎡ 오피스텔 총 420실 규모다. 모든 가구가 복층형 구조이며 1.5룸형, 투룸형 등 다양한 평면으로 설계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풍무2지구는 상업, 주거, 행정이 어우러진 도시개발사업지구다. 현재 지구 개발 완성 단계로 초·중학교, 근린공원, 문화체육시설, 공공청사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졌다. 인근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생활권은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교통 호재도 있다. 단지는 김포골드라인인 풍무역이 가까워 지하철 5·9호선과 공항철도가 지나는 김포공항역에서 환승해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출퇴근하기 수월하다. 서울 도심으로 통하는 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선 개발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여기에 인천도시철도 2호선 고양 연장선(계획)이 개통되면 킨텍스역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으로 환승해 서울 삼성역까지 약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주변에 생활편의 시설이 다양하게 마련돼 있고 서울 지하철 5호선과 김포·검단 연장선 등으로 교통 여건도 개선될 것”이라며 “아파트에 비해 규제가 덜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이혜인 기자 h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