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내달 3731가구
용인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공급

현대건설이 다음달 경기 용인시 모현읍에서 도시개발사업으로 3700여 가구의 대단지를 공급한다. 기반시설이 잘 갖춰지는 ‘미니 신도시’로 조성해 수요자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현대건설은 다음달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산25 일원에 ‘힐스테이트 몬테로이’(조감도)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총 3개 블록,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40개 동, 3731가구(전용면적 59~185㎡)로 구성된다. 1블록은 1043가구이고 2블록과 3블록은 각각 1318가구, 1370가구다.

용인시청에 따르면 모현 도시개발사업은 대지 36만4232㎡에 공동주택, 학교, 보육시설, 근린공원, 문화체육시설 등의 부지가 계획돼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처인구는 개발 호재가 다양하다. 처인구 원삼면 일대 약 448만㎡에 120조원 이상을 투자해 2024년까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곳에 SK하이닉스와 국내외 50개 이상 반도체 업체가 입주하게 된다.

고산IC와 태전 분기점(JC)을 이용해 경기 광주 태전지구를 비롯한 성남 판교·분당신도시로 진입이 편리하다. 또 차량으로 10분대 거리에 경강선 경기광주역이 있다. 이 노선을 통해 경강선·신분당선 판교역까지 10분대, 신분당선·2호선 강남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편의, 교육, 공원 등 생활 인프라도 다양하다. 하나로마트 모현점, 모현레스피아 등 편의·문화시설이 가깝다. 지구 내 초·중학교 부지가 있다. 새골산에 둘러싸여 있어 쾌적하다. 경안천 등이 가까워 여가 시간을 즐길 수 있다. 화담숲, 용인자연휴양림, 곤지암리조트 이용도 쉽다.

전용 59㎡A 타입을 4베이(방 3칸과 거실 전면향 배치) 판상형 구조로 설계하고 안방 드레스룸, 복도 팬트리를 넣는 등 수납공간을 넉넉하게 마련하는 게 특징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블록별로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및 실내비거리골프장, 사우나, H 아이숲(실내어린이놀이터), 상상 도서관, 프라이빗 오피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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