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첫 힐스테이트 아파트 이달 분양
현대건설이 이달 경기 가평군에서 ‘힐스테이트 가평 더뉴클래스’(투시도)를 선보인다. 비규제지역인 가평에 들어서는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여서 수요자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가평읍 읍내리 205의 1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7개동, 총 451가구 규모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84㎡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단지 대부분이 남측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 및 일조권에 유리하다. 전용 59㎡A타입과 84㎡A·B타입은 4베이(거실과 방 3칸 전면향 배치) 맞통풍 구조로 지어진다.

단지에서 ITX 가평역(경춘선)까지는 차로 5분 남짓이면 이동할 수 있다. ITX를 이용해 서울 용산역까지 60분대, 청량리역까진 40분대에 갈 수 있다. 지하철 1호선·분당선·경의중앙선 등 6개 노선이 지나는 청량리역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가 들어선다. 수도권과 춘천을 30분 내에 연결하는 무료 고속화도로인 제2경춘국도도 가평군 남측 시가지(자라섬 북측)를 통과할 예정이다. 가평 중심상권과도 가깝다. 주변에 하나로마트와 전통시장인 잣고을시장이 있다. 가평군청을 비롯해 한석봉 체육관, 종합운동장, 문화예술회관, 음악역1939 등 문화시설 이용도 쉽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