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평택 '동문 디 이스트' 내달 선봬
이달 초 새 아파트 브랜드(동문 디 이스트)를 선보인 동문건설이 광고 모델로 배우 이제훈을 내세워 홍보 강화에 나선다.

동문건설은 브랜드 광고 모델로 배우 이제훈(사진)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2007년 영화 ‘밤은 그들만의 시간’으로 데뷔한 이제훈은 ‘고지전’ ‘파수꾼’ ‘건축학개론’ 등과 드라마 ‘시그널’ ‘모범택시’ 등에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평소 깔끔하고 작품마다 개성 있고 변화무쌍한 캐릭터를 보여주고 있는 모습이 동문건설의 기업 문화와 잘 어울린다는 평가다.

이제훈은 이달 중순 지상파 광고를 시작으로 온라인, 옥외, 인쇄물 등 다양한 매체의 광고 모델로 활동할 예정이다. 광고 영상에서 동문 아파트의 상품 경쟁력과 분양 마케팅을 위한 정보를 전달한다. 또 최고 품질의 주거공간을 제공해 무한 감동과 만족을 주는 동문건설의 브랜드 철학을 전할 계획이다.

이제훈은 다음달 분양 예정인 경기 ‘파주 문산역 동문 디 이스트’(1503가구)와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3차’(741가구) 아파트 등의 광고 모델로도 나선다. ‘파주 문산역 동문 디 이스트’는 비규제지역인 문산에 들어서 대출 및 청약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지난해 말 서울~문산고속도로가 개통됐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도 공사하고 있는 등 교통 호재가 많다.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3차’는 동문건설이 5개 블록에 4678가구를 조성하는 신촌지구 브랜드 타운의 마지막 분양이다. 지하철 1호선과 수서고속철도(SRT)가 정차하는 지제역도 이용할 수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