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우방 아이유쉘' 413가구 분양
한국토지신탁이 경기 이천시 장호원읍에서 아파트 ‘이천 진암지구 우방 아이유쉘 메가하이브’(투시도)를 공급한다. 비규제지역인 데다 4베이(방 3칸과 거실 전면향 배치) 등 상품력이 좋아 수요자의 관심이 높다.

장호원읍 진암리 68 일대에 건립되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3층, 6개 동, 413가구(전용 59~84㎡)로 이뤄진다. 시공은 우방산업과 동아건설산업이 맡는다. 진암지구는 2만841㎡ 규모에 공동주택과 공원 등이 들어서는 도시개발사업지구다. 단지 인근에 청미천이 흐르고, 남서쪽으로는 진암근린공원이 있다. 인근 장호원 국민체육센터도 이용하기 편하다.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다. 1차 계약금 500만원을 내고 나머지는 한 달 뒤 내면 된다. 전용 85㎡ 이하로 구성돼 추첨제 60%, 가점제 40% 비율로 당첨자를 뽑는다.

이천시는 비규제지역이어서 경기·서울·인천 거주자도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이고, 주택형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 및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이천시 장호원읍 진암리 48의 4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