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아이파크 입주민을 위해 지하 주차장 스마트 환기시스템, 스마트 우편함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인다.

HDC현산은 HDC아이콘트롤스와 함께 개발한 ‘지하 주차장 스마트 환기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공기흡입형 화재감지기가 지하 주차장 공기 질을 분석해 주차장 공기 상태에 따라 급·배기팬이 작동하는 게 특징이다. 먼지가 많다고 감지되면 자동으로 배기팬이 작동한다. 공기 상태에 따라 효율적으로 배기팬이 작동해 공동 전기요금 절감 효과도 있다. HDC현산은 스마트 환기시스템을 ‘서울숲 아이파크 리버포레’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입주민용 스마트 우편함도 도입한다. 스마트 우편함은 일반 우편함과 무인 택배함 기능을 결합한 것이다. ‘대구 복현 아이파크’를 시작으로 점차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입주민의 생활 편의성과 보안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