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최대 규모의 일반산업단지로 조성되는 평택 브레인시티에서 단독주택용지, 상업용지 등 3차 용지 매각에 나선다.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과 평택도시공사 등이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는 단독주택용지 53필지, 지원시설용지 8필지, 상업용지 4필지 등 총 65필지를 경쟁 입찰로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입찰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운영하는 온라인공매시스템(온비드)에서 진행한다. 오는 8일부터 20일까지 신청을 받고, 21일 낙찰자를 선정한다. 계약체결은 오는 22~28일까지다.

앞서 1차 용지 공급 결과 공동주택용지와 주상복합용지, 단독주택용지가 100% 계약됐다. 2차에서는 총 66필지(약 23만5388㎡)에 대한 입찰을 진행한 결과 94%의 높은 낙찰률을 기록했다.

브레인시티 개발사업은 평택시 도일동 일원 약 482만㎡ 규모에 첨단산업단지와 대학, 주거·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2019년 7월 착공한 단지 조성공사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브레인시티 1단계(약 145만㎡)는 평택시 산하 공기업인 평택도시공사가 직접 산업시설 용지로 개발한다. 2단계(약 336만㎡)는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에서 공공시설, 주거시설, 지원시설 용지 등을 조성한다.

브레인시티는 직선거리 2㎞ 내 수서고속철도(SRT) 지제역이 있어 서울 강남까지 20분 내 접근이 가능하다. 고속도로 5개, 국도 5개, 철도 5개가 인접해 있는 등 교통여건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 LG전자 디지털파크 및 진위산업단지를 비롯해 이미 완공 또는 조성 중인 산업단지 21곳과 인접해 있어 업종별 시너지도 기대된다. 평택시는 향후 이 일대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산업벨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