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가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추가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31일 제55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강원 원주시, 충남 당진시, 전남 광양시, 경북 김천시, 경남 거제시에 이어 경북 안동시를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전국 미분양관리지역은 6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미분양관리지역 지정 효력은 다음 달 5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HUG 관계자는 "최근 안동시는 미분양 증가, 미분양 해소 저조, 미분양 우려 등으로 지정됐다"고 설명했다.

2월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 6곳의 미분양 주택은 총 4475가구다. 전달(4183가구)보다 292가구 늘어났다. 이는 전국 미분양 주택 총 1만5786가구의 약 28.35%를 차지하고 있다. 미분양관리지역은 △미분양 증가 △미분양 해소 저조 △미분양 우려 △모니터링 필요 지역 등 요건 중 1개 이상 충족하면 지정된다.

미분양 관리지역이 되면 주택(분양보증 발급 예정인 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 용지를 매입(매매, 경·공매, 교환 등 일체 취득행위)하려면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거쳐야 한다. 이미 토지를 매입한 경우에도 분양보증을 발급받으려는 사업자는 사전심사를 거쳐야 한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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