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산업개발, 대구 '이안 엑소디움 에이펙스' 30일 1순위 청약
대우산업개발은 대구 달서구 감삼동 599-51번지 외 5필지에 들어서는 고급주상복합 ‘이안 엑소디움 에이펙스’(조감도)의 1순위 청약접수를 오는 30일에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안 엑소디움 에이펙스’는 지하 6층~지상 45층 1개동의 117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84㎡ 115가구, 130㎡ 1가구, 134㎡ 1가구 등이다.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해당), 31일 1순위(기타)를 받는다. 전용 84㎡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819만원이다. 중도금 1~5차까지는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단지는 고급주상복합 아파트로 지상 45층에는 호텔에서나 볼 수 있는 하늘과 마주한 프라이빗한 공간 탑클라우드 라운지가 들어설 계획이다. 지상 4층에는 이안오피스와 북카페, 티하우스, 이안 액티브파크 등의 커뮤니티 공간인 클라우드 가든이 조성된다. 내부에는 대우산업개발의 살림착착2.0 시스템이 도입됐다. 안방 파우더룸 외 자녀들이 사용할 수 있는 공용 파우더룸을 공용 욕실 옆에 구성했다. 초미세먼지까지 걸러내는 세대환기시스템을 비롯해 팬트리, 대형드레스룸 등 넉넉합 수납시스템 등도 도입됐다.

단지에서는 대구지하철 2호선 죽전역과 용산역을 도보권으로 이용할 수 있다. 대구를 동서로 관통하는 달구벌대로 및 와룡로, 성서IC·남대구IC를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KTX가 정차하는 서대구역도 2021년 개통이 예정되어 있어 광역교통망은 더 좋아질 전망이다. 주변에는 두류공원과 장기공원, 상리공원과 같이 크고 작은 공원이 많아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등이 있다. 장동초를 도보거리에 이용할 수 있고 경암중, 상서중 등도 인근에 있다.

대우산업개발은 대구에서만 6개 단지를 공급했다. 2006년 진천역 이안(294가구)을 시작으로 월배 이안(400가구), 이안 경산진량(540가구), 이안 동대구(931가구), 이안 센트럴D(1179가구) 등이다. 지난해 동구 동인동에 분양한 ‘엑소디움 센트럴 동인’(630가구)도 조기에 100% 계약을 완료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