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티 여의도, 여의도 '노른자위'…한강 조망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한 하이엔드 오피스텔 ‘시그니티 여의도’가 분양 중이다.

여의도동 10의 3에 건립되는 이 오피스텔은 지하 5층~지상 16층, 210실(전용 23~47㎡) 규모다. 최고층(16층)에는 복층형 펜트하우스 타입이 들어선다. 지상 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과 업무시설 27실로 구성된 상업시설 ‘시그니티 랑데뷰’가 조성된다.

시그니티 여의도, 여의도 '노른자위'…한강 조망
여의도는 미래 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지하철 5·9호선 환승역인 여의도역에는 안산 및 시흥에서 광명, 석수, 영등포를 거쳐 여의도에 이르는 신안산선이 추진되고 있다. 지하철 9호선 샛강역에는 서울대에서 신림역, 보라매역을 거쳐 여의도에 이르는 경전철 신림선도 공사 중이다. ‘여의도 파크원’에 들어서는 호텔 브랜드 페어몬트서울과 더현대서울 등이 개장해 유동인구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여기에 최근 정치권에서 국회 세종 이전론이 불거지면서 여의도에 대한 부동산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회가 세종으로 이전하고 고도 제한이 풀린다면 노른자위 서여의도 입지의 가치도 더 올라갈 것이란 설명이다. 여의도 업무지구의 금융허브 기능에 더 탄력이 붙을 것이란 얘기다.

이 단지의 가장 큰 경쟁력 중 하나는 조망이다. 북향은 한강 및 여의도 한강공원을 바라보고 있다. 다른 조망 침해 요소가 없다는 게 장점이다. 남서향으로는 국회의사당과 곧게 뻗은 은행로를, 동남향으로는 파크원을 비롯해 여의도 금융가를 내다볼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리버뷰를 품은 침실은 휴식과 명상의 공간이 된다”며 “지척의 한강공원은 헬스케어존이 돼 여의도의 현재와 미래 비전을 누릴 수 있는 하이엔드 오피스텔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