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옛 대림산업)가 아파트 실내 공기 정화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세대 환기 항균 토털 패키지’ 기술을 개발해 특허 출원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2016년 업계 최초로 공기청정 환기시스템을 개발한 이후 기술개발을 지속한 결과다.

항균 토털 패키지는 환기시스템 전체를 항균 기능으로 무장해 세균과 바이러스가 닿기만 하면 제거하는 방식이다. 환기시스템을 구성하는 배관과 분배기, 침실과 거실 등에 설치하는 급기구와 배기구, 열 교환이 이뤄지는 전열소자 등 공기가 닿는 모든 곳의 자재에 금속이온을 활용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