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롯데건설 자산운영사업부문 운영서비스TFT 손승익 팀장과 롯데하이마트 김일한 서울 강서 지사장. / 자료=롯데건설
왼쪽부터) 롯데건설 자산운영사업부문 운영서비스TFT 손승익 팀장과 롯데하이마트 김일한 서울 강서 지사장. / 자료=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서울 잠원동 본사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주거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롯데하이마트와 가전제품 공동구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롯데하이마트의 가전제품 패키지 할인 및 공동구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공동구매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나온 결과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5월에는 롯데렌탈과 함께 1차 공동구매를 진행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입주민은 온·오프라인의 '토탈 생활서비스'를 통해 카셰어링, 조식, 홈케어&가전, 가전렌탈, 건강증진, 아이돌봄, 세차, 이사, 문화강좌 등을 제공 받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중심의 서비스 확대와 입주민의 삶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롯데그룹 계열사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신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건설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 등을 통해 현재 국내 최대인 15개 현장에서 1만여 가구의 민간임대주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서울 용산 원효로 청년주택 등 신규 단지들이 공급될 예정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