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별내에 대규모 복합단지
GS건설이 다음달 경기 남양주시 별내신도시에서 대규모 복합단지인 별내자이더스타(투시도)를 공급한다. 별내신도시 중심상업지구(옛 메가볼시티)에 상업·주거·문화시설 등을 두루 갖춘 랜드마크로 조성된다.

화이트코리아가 시행하는 이 단지는 3만9000㎡ 부지에 5개 블록으로 구성된다. 이곳에 △아파트 등 주상복합단지(복합1블록) △생활숙박시설 △대규모 판매시설 △영화관 및 컨벤션 등 문화시설 △주차 전용건물 등이 들어선다. GS건설은 아파트에 이어 차례로 생활숙박시설, 판매시설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6층 5개 동, 740가구(전용면적 84·99㎡)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지하 1층~지상 26층 1개 동, 192실(전용 47·49㎡)로 이뤄진다.

별내신도시에는 경춘선 별내역뿐 아니라 지하철 8호선 연장선(별내선)이 예정돼 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노선 계획에도 별내역이 포함됐다. 구리(세종)~포천 간 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북부간선도로 등을 이용해 서울과 경기 지역으로 이동하기 편하다.

주변에 불암산 수락산 등 녹지공간이 많고 용암천 불암천 덕송천과 용암천자전거길 등 다수의 근린공원이 있다.

홍보관은 남양주시 별내2로 74에서 운영 중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