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이 다음달 경기 평택시 칠원동에서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2차’를 공급한다. 평택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후분양 아파트다.

신촌지구 3블록에서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상 최고 27층, 14개 동, 1134가구(전용 59~84㎡)로 이뤄진다. 공정률 75%를 기록 중인 후분양 단지로 내년 8월 입주 예정이다. 신촌지구는 5개 블록에 4833가구의 동문굿모닝힐 아파트가 들어서는 브랜드타운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1블록과 2·4블록의 총 2803가구는 지난해 8월 입주했다. 5블록(896가구)은 내년 공급한다.

신촌지구 내 중심상업시설인 ‘맘스스퀘어’에는 다양한 업종이 입점해 있다. 서울 대치동 명문학원 타운을 유치해 입주민은 저렴한 비용으로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인근에 작년 9월 개교한 평택새빛초가 있고 중학교 부지도 예정돼 있다.

모델하우스(세교동 10의 1) 개관 전까지 평택 가로수길 센트럴돔 1108호에서 홍보관을 운영한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