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e편한세상 시티 광교' 오피스텔 공급
대림산업이 이달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에서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광교’(투시도)를 선보인다. 광교신도시 핵심 지역이자 전문직 종사자가 많은 센트럴타운에 지어 관심을 모은다.

이의동 1351의 4 일대에 들어서는 이 오피스텔은 지하 5층~지상 15층에 450실(전용면적 21~49㎡) 규모다. 원룸부터 주거용 2룸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이뤄진다.

단지가 들어서는 센트럴타운은 법조타운 수원컨벤션센터 경기융합타운 등으로 구성된다. 법조타운에는 지난 3월 수원고등법원과 수원고등검찰청 등이 입주를 마쳤다. 경기융합타운에는 경기도청, 경기도의회, 경기교육청 등 7개 기관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철 신분당선 광교중앙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환승 없이 판교역까지 20분, 강남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광교중앙역 주변 광역버스 환승센터를 통해 판교테크노밸리는 물론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오가기 편하다.

생활 인프라도 다양하다. 단지 인근에 아브뉴프랑, 롯데마트, 이마트, 롯데아울렛, 갤러리아백화점 등이 있다. 아주대병원, 수원월드컵경기장, 광교경기문화창조허브 등 의료·문화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신풍초, 연무중, 다산중, 광교고 등도 가깝다.

이 단지는 평면을 차별화했다. 원룸형인 전용 21㎡에는 빌트인 수납장을 넣어 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다. 전용 49㎡는 3베이(방 2개와 거실 전면향 배치) 구조에 세탁기, 건조기 등을 넣을 수 있는 다용도실과 드레스룸을 제공해 소형 아파트 대체상품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아파트와 달리 청약 자격 제한이 없어 신혼부부나 청약 가점이 낮은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다.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주택전시관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의 2(신분당선 동천역 2번출구 인근)에 마련돼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