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전국에서 약 9000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과 오는 8월 수도권·지방광역시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를 앞두고 전국적으로 청약 열기가 뜨거울 전망이다.
'상도역 롯데캐슬' 등 9000가구 청약
부동산114는 이달 셋째주 전국 21개 단지에서 총 8994가구(일반분양 5096가구)가 분양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 ‘상도역 롯데캐슬’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경기 수원시 ‘서광교 파크스위첸’ 등이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롯데건설이 상도동에 짓는 ‘상도역 롯데캐슬’은 후분양 아파트로 내년 2월 입주가 가능하다. 지하 5층~지상 20층, 13개 동, 950가구(전용 59~110㎡)로 조성된다.

현대건설이 서울 청량리동에 공급하는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은 지하 7층~지상 20층에 오피스텔 954실(전용 20~44㎡) 규모로 건립된다.

모델하우스는 11곳이 문을 연다. 경기 평택시 고덕신도시 ‘호반써밋 고덕신도시 2차’, 양주시 회천신도시 ‘덕계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등이 오는 19일 개관한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