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5가구…2022년 하반기 착공
한양, 창원 경화지구 재개발 시공사 선정

아파트 브랜드 ‘한양수자인’을 보유한 한양이 경남 창원 경화지구 주택재개발 사업(조감도)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창원 경화지구 주택재개발은 진해구 경화동 일대에 공동주택 1415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지하 2층~지상 15층 28개 동에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 주택형 위주로 조성된다. 공사비는 약 2500억원이다. 조합은 내년 안에 사업시행인가 및 관리처분인가를 완료하고 2022년 하반기 착공과 분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양 관계자는 “지난 17일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참여 조합원의 약 80% 지지를 받아 시공사로 선정됐다”며 “안정적인 재무 구조와 시공, 기술 노하우 등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한양은 단순 도급에서 벗어나 정비사업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 청량리 동부청과시장 재개발사업(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을 분양했고 김포북변4구역 재개발 사업(2800여 가구), 광주 누문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약 3100가구) 등을 추진 중이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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