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청량리역, 철도 5개·버스노선 60개…사통팔달 입지
현대건설이 이달 서울 청량리동에서 ‘힐스테이트청량리역’(투시도)을 분양한다. 다중 역세권에 들어서는 오피스텔과 상업시설이다.

청량리역 앞 미주상가 B동을 헐고 다시 짓는 단지다. 지하 7층~지상 20층 규모다.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4층에 들어선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0~44㎡ 954실이다. 원룸형 820실과 분리형 134실이다.

5개 철도노선이 지나는 청량리역이 바로 앞이다. 지하철 1호선과 경의중앙선, 분당선, 강릉선 KTX, 경춘선 ITX 등이 이어져 주변 어디든 이동이 쉽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C 노선과 SRT 북부 연장 등 다른 노선들의 개통도 예정돼 있어 서울 동북권 교통 중심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인근 청량리역 환승센터엔 약 60개의 버스노선이 지난다.

인근에 편의시설이 많다.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등 생활·문화시설이 다양하다. 분양홍보관은 미주아파트 맞은편인 전농동 597의 27에 있다.

전형진 기자 withmol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