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원시티 린스트라우스, 7호선 연장 개통…상업시설 입주
우미건설이 주상복합아파트 ‘루원시티 린스트라우스’ 아파트 분양을 마치고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루원시티 린스트라우스는 인천 서구 가정동에 지하 3층~지상 47층 5개 동으로 들어선다. 전용면적 84㎡의 100실 규모다.

루원시티 린스트라우스, 7호선 연장 개통…상업시설 입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오피스텔 거래량(3284실)은 작년 동월(2900실)에 비해 13.24%가량 늘었다. 오피스텔은 주택에 속하지 않아 아파트에 비해 각종 부동산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편이다. 상대적으로 소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올해 두 차례 금리 인하와 정부의 부동산 대출 규제 강화로 오피스텔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오피스텔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 오피스텔은 소형주택 대체상품으로 전용 84㎡ 단일 주거형에 최적화해 설계됐다. 계절별 대형 용품을 보관할 수 있는 계절창고, 대형 빨래를 쉽게 할 수 있는 코인세탁실 등을 설치해 주거 편의성을 높인다. 단지 내 상업시설 ‘앨리스빌’도 함께 들어서 생활 여건이 편리하다. 오피스텔 내부에는 미세먼지 측정부터 효율적인 저감까지 관리해주는 ‘에어 클린(air-cLynn)시스템’이 적용돼 실내 환경 유지에 도움을 준다.

주변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서울지하철 7호선 종착역인 부평구청역은 내년 말 인천지하철 2호선 석남역과 연결, 개통된다. 이 노선은 2027년에는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