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우산업개발 임직원들 및 녹원회 회원들.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우산업개발 임직원들 및 녹원회 회원들.
대우산업개발㈜ 임직원들이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우산업개발㈜ 임직원 17명과 사단법인 미스코리아 녹원회(이하 녹원회) 회원 6명은 최근 경기도 부천시 원미노인복지회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밥 한끼를 대접하는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아파트 공사를 하고 있는 ‘이안 더 부천’ 현장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역대 미스코리아 출신들이 회원인 봉사단체 녹원회와 함께 진행했다. 녹원회는 정기적인 바자회 개최를 통한 수익금기부 및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주변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다. 봉사활동 참가자들은 아침부터 직접 재료를 손질하며 정성스럽게 400인분의 점심식사를 만들었다. 배식은 물론 설거지 등 뒷정리까지 마무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달 임직원 20명은 3년 연속으로 인천광역시 부평구 산곡동을 방문해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지역민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게 연탄을 배달하며 나눔의 온기를 전했다.

오는 14일에는 임직원들이 은평구에 위치한 영유아 보육시설 ‘꿈나무마을 연두꿈터’를 방문해 필요한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문화를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아파트 이안(iaan)브랜드로 유명한 대우산개발㈜는 ‘이안 사랑밭회’라는 임직원 봉사단체를 중심으로 헌헌혈봉, 사랑의 밥차, 연탄나눔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매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