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상품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에 가입하면 전세 계약이 끝났는데 임대인이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을 때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임대인을 대신해 임차인에게 전세보증금을 지급해준다.

카카오페이를 이용하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상품의 가입신청·서류제출·보증료 결제까지 모든 과정을 모바일에서 처리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접근성과 편의성을 갖춘 '카카오페이 간편보험'을 통해 보다 많은 임차인이 더욱더 쉽게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상품을 이해하고 가입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가입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카오페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상품 출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