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센트럴자이, 더블 역세권…인근에 대규모 쇼핑시설
GS건설이 대구 동구 신천동 193의 1에서 ‘신천센트럴자이’를 이달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84㎡ 55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대구지하철 1호선 신천역과 동대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다.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에서 고속철도(KTX), 수서발고속열차(SRT), 고속버스, 시외버스 등으로 갈아탈 수 있다. 동대구역 근처의 신세계백화점, 현대시티아울렛 등 대규모 쇼핑시설을 이용하기도 편하다. 단지 인근에는 신천초교가 있다.

앞으로 예정된 개발 호재도 있다. 단지 앞으로 대구의 새로운 도시철도 사업인 엑스코선이 계획 중이다. 지난해 8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오른 엑스코선 건설사업은 올해 예타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부분 가구를 남향 위주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했다. 햇볕이 잘 들고 맞통풍이 되는 구조다. 각 가구에는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인 ‘시스클라인’이 적용된다. 시스클라인은 기존 전열 교환기와 공기청정기의 역할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한 것으로 다단계 필터를 통해 집 안 공기를 정화한다.

모델하우스는 대구 달서구 두류동 135의 4에 마련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 개관 전에는 대구 동구 동대구로 503 투에버빌딩 3층에 있는 사전홍보관에서 분양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22년 7월이다.

안혜원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