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백련산, 숲세권·역세권 단지…병원·초중교도 코앞
대림산업 관계사인 삼호가 서울 응암동에서 ‘e편한세상 백련산’(조감도)을 분양 중이다. 단지명처럼 산을 끼고 있어 주변 환경이 쾌적한 게 특징이다.

아파트는 응암4구역의 낡은 단독주택들을 재건축해 최고 15층, 8개 동으로 지어진다. 358가구 가운데 조합원분 등을 제외한 12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25가구 △84㎡ 233가구다.

일대엔 신축 아파트가 1만 가구가량 모여 있다. 앞서 정비사업을 마치면서 도로 등 기반시설이 깔끔하게 정리됐다.

단지와 백련산 등산로가 이어져 언제든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시립은평병원이 아파트 앞에 있다. 세브란스병원과 은평성모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도 가깝다. 자녀들은 영은초와 영락중을 걸어서 다닐 수 있다.

주변에 지하철 6호선 응암역과 새절역, 3호선 녹번역이 있다. 서울대입구부터 새절역을 잇는 서부선 경전철도 예정됐다. 지상 교통을 통해서도 도심 이동이 수월하다. 응암로를 타고 직진하면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다.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을 받는다. 1순위 접수는 17일로 예정됐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5일이다. 모델하우스는 연신내역 인근인 불광동 323의 2에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21년 11월이다.

전형진 기자 withmol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