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문을 연 한신공영의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 Ⅱ’ 견본주택에 지난 주말 내내 수많은 내방객이 몰렸다. 비수기 한파에도 불구하고 견본주택 대기줄이 200m 이상 이어지면서 주변 지역에 교통 혼잡이 발행했다고 분양업체 측은 밝혔다.

손재선 분양소장은 “전자계약시스템을 최초로 도입하는 민간아파트이자 새로 개정된 청약제도 시행 후 세종시에서 분양하는 첫번째 단지”라며 “정부청사 등 행정기관이 많이 몰려 있는 1-5생활권의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상품 경쟁력 등에 수요자들이 큰 관심을 보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 Ⅱ’ 는 전용면적 84㎡~154㎡ 짜리 596가구와 지상 1~2층의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아파트 청약일정은 이달 19일 특별공급, 20일 1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입주 예정시기는 2022년 4월이다.

이정선 기자 leew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