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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선 중소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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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티엠반도체, "전자담배·스마트폰 보호회로·센서 사업 집중 투자"

    아이티엠반도체(대표이사 나혁휘)는 수익성 중심의 경영 체제 전환을 가속하기 위해 인사·조직 개편과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동시에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아이티엠반도체는 조직 슬림화와 의사결정 구조 단순화를 통해 시장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전사 실행력과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궐련형 전자담배 디바이스 및 카트리지, 국내 글로벌기업 스마트폰 배터리 보호회로, 센서 사업을 중심으로 한 수익성 중심 포트폴리오로 전환한다는 전략이다. 회사 측은 지난 달부터 신규 공장에서 2026년도 디바이스 양산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물량 확대에 대비한 생산 유연성도 확보한 상태다. 아이티엠반도체는 또 고객사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비롯해 웨어러블 기기인 스마트 워치, 차세대 AR 스마트 글라스에 적용되는 보호회로 및 관련 솔루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아이티엠반도체는 이번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해 전자담배, 국내 글로벌기업 플래그십 스마트폰 및 웨어러블 디바이스 보호회로, 센서 사업을 3대 핵심 성장 축으로 설정하고, 인력과 설비, 연구개발 자원, 투자를 해당 사업군에 우선 배분할 계획이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방산, 에너지저장장치(ESS), 로봇, AI 분야 등 신사업으로 사업다각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조직 체계도 간소화됐다. 지난해 말 기준 4개 본부 체제를 3개 본부로 축소했으며, 산하 그룹은 기존 12개에서 8개로 줄였다. 팀 역시 39개에서 35개로 조정했다. 특히 경영기획조정그룹을 신설하여 유사 기능 조직을 통합하고 비효율적인 업무를 정비함과 동시에 적자사업 조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나혁휘 아이티엠

    2026.02.19 08:34
  • 한국인정지원센터, '한국인정평가원'으로 기관명 변경

    한국인정지원센터가 기관명을 한국인정평가원으로 변경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명칭 변경은 인정평가 기능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산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한국인정평가원은 설명했다.한국인정평가원은 1995년 한국품질환경인증협회로 출발해 지난 30여 년 간 ISO 경영시스템 인정기구로서 국가 인증 생태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인증기관의 역량을 평가하고 자격을 부여함으로써, 기업들이 발급받은 인증서가 해외 시장에서도 차별 없이 통용될 수 있도록 '글로벌 신뢰의 사슬'을 연결하는 것이 인정기구의 역할이다. 또 국제표준화기구(ISO) 체계에 따라 인증기관이 기업에 품질·환경·안전 등 인증을 내줄 수 있도록 자격을 보증하고 있다.전민영 한국인정평가원장은 “지난 30년의 신뢰를 바탕으로 글로벌 공신력을 갖춘 인정기구로서 제2의 도약을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정선 중기선임기자

    2026.02.09 13:43
  • 제주 캠퍼트리, 희귀 반려동물 전시

    제주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가 설 연휴를 맞아 '나만의 신비한 반려동물'을 주제로 한 이색 전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나만의 신비한 반려동물 전시 & 분양'은 이달 15~16일 진행된다. 도마뱀을 비롯한 파충류, 곤충류, 포유류 등 다양한 희귀 동물을 관람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로, 관람은 무료다. 테라리움 만들기와 키링 제작 등 유료 체험 부스가 마련되며, 어린이를 위한 페이스 페인팅 무료 체험도 함께 운영된다. 같은 기간 설 연휴를 맞아 '특선 런치 뷔페'도 선보인다. 캠퍼트리 호텔 1층 '더 뷰'와 '더 테라스'에서 진행되는 런치 뷔페는 어른과 아이 모두의 취향을 고려한 메뉴로 구성된다. 'Golden Rest in Camphortree' 패키지는 오는 3월 30일까지 운영된다. 패밀리 스위트 객실과 이탈리아산 비고르(Vigor) 레드와인 1병, 치즈 플래터를 제공한다. 비고르 레드와인은 BTS 정국이 언급한 와인으로 알려지며 국내에서 인지도를 높였다.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설 연휴를 맞아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 콘텐츠를 중심으로 시즌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이정선 중기선임기자

    2026.02.06 08:44
  •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신임 회장에 최철호 동양전자공업 대표

    사단법인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가 지난 5일 서울 구로구 엘컨벤션에서 제17회 정기총회를 열고 제9대 회장으로 최철호 동양전자공업 대표를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는 2009년 산업단지 발전과 입주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로, 현재 전국 24개 산업단지와 27개 경영자협의회가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엔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박람회(KICEF) 개최를 주도하며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에 힘썼다.최철호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원사의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규제 개선을 추진하고, 지역 협의회의 애로를 해소하는 한편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실질적인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이날 참석한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앞으로도 제도와 정책 개선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산업단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정선 중기선임기자

    2026.02.06 08:36
  • 2026 하노버메세 4월 개최…"올해 핵심 주제는 AI"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아틀라스 사례에서 보듯, 휴머노이드 로봇은 더 이상 미래의 기술이 아닙니다. 실제 생산 과정에서 바로 사용하는 기술이 됐습니다. 올해 하노버메세에서도 첨단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이 소개될 에정입니다."후베어투스 폰 몬쇼우 도이치메세 글로벌 이사(사진)는 5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2026 하노버메세(산업박람회)’를 소개하며 이 같이 강조했다. 그는 ”이번 하노버메세 모든 전시관을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는 인공지능(AI)“이라며 ”휴머노이드 로봇을 비롯한 산업용 AI의 실증 사례가 다수 출품될 것“이라고 말했다.하노버메세는 1947년 독일에서 시작된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기술 박람회로 꼽힌다. 매년 전기공학, 기계공학, 에너지, 디지털 분야 기업 약 3000개 사가 참가해 제조 산업의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올해는 오는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이번 박람회에선 특히 ‘방위산업 생산 구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폰 몬쇼우 이사는 ”최근 유럽에서 방위 기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생태계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제조업 측면에서 방산 사업을 조명하기 위해 전시관을 신설키로 했다“고 설명했다.올해 하노버메세에는 코트라와 한국산업지능화협회가 공동으로 한국 공동관을 구성한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관계자는 ”7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스마트 제조, 로봇산업, 에너지 분야 등에 참가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정선 중기선임기자

    2026.02.05 15:22
  • 메인비즈협회, 중소상공인희망재단과 AI·AX 기반 업무협약

    메인비즈협회(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AX 전환과 청년 취·창업 활성화, 재직자 교육을 위해 중소상공인희망재단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AX·DX 기반 경영혁신 및 기술혁신 지원 △AI·AX·DX 교육 커리큘럼 공동개발 및 운영 △공동행사 추진 및 네트워크·교류 활성화 △인프라(시설)·플랫폼 공동 운영 △정부지원사업 공동참여 및 협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김명진 메인비즈협회 회장은 “AI·AX 전환은 현장의 생존과 직결된 과제”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부터 현장 적용, 공동사업까지 이어지는 실질적인 혁신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류재원 중소상공인희망재단 이사장은 “희망재단이 쌓아온 소상공인 혁신 지원 노하우를 중소기업 재직자까지 아우르는 AX 지원 확대의 계기가 될 것”라며 “메인비즈협회와 실질적 지원을 이어가겠다” 고 밝혔다.이정선 중기선임기자

    2026.02.04 08:32
  • 장애인 창업자에 최대 2000만원 창업 자금 지원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장애인 예비창업자 및 재기창업자(업종 전환 희망자)를 대상으로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하는 ‘2026년 제1차 장애인 창업사업화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내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창업 사업화 자금 지원사업은 △매장 인테리어 및 리모델링 △브랜드 개발 △마케팅·홍보 △기자재 구입 △폐업 비용 등 창업 준비와 재도전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2000만 원 한도 안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3번의 모집공고를 통해 60명의 장애인 창업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2024년 사업화 지원을 통해 창업한 건축자재 제조 기업 비코솔루션은 지원금 2000만 원으로 사무 환경을 구축하고, 사업계획 수립 단계부터 1:1 전문가 컨설팅을 받으며 사업 기반을 다졌다. 친환경 진공단열재와 특허 기반 시공 서비스로 차별화를 이룬 결과, 2025년 장애인 창업아이템 경진대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연 매출 10억 원을 달성하는 등 단기간에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지난해도 총 60명의 장애인 창업자를 지원했다. 특히 폐업 사업자가 100만 명을 넘어서는 자영업 위기 상황을 고려해 폐업 후 다시 도전에 나서는 재기창업자를 별도 트랙으로 선발·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5명이 새로운 업종으로 재창업에 성공했다. 올해도 폐업 비용 지원과 재기창업 교육 등 재기창업자에 대한 지원을 지속한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지원자 필수 제출 서류를 간소화하고, 창업넷을 통한 온라인 접수 방식을 도입하는 등 신청 절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며 "1회성·현금성 지원에 그치지

    2026.02.03 09:08
  • 노란우산공제 회원에 리조트 이용·경영자문 등 서비스 제공

    중소기업중앙회는 노란우산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리조트 예약신청 등 다양한 회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우선 소기업·소상공인들이 고향을 방문해 가족과 함께 휴식을 취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전국 각지에 위치한 10개 리조트 이용시 회원가격에 제공한다. 10개 리조트는 한화, 소노, 리솜, 롯데, 휘닉스, 금호, 켄싱턴, 용평, 비체팰리스, 디오션 등 복합 문화공간이다. 아울러 노란우산에서는 가입자를 위해 법률·세무·노무 등 경영자문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가입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 지원, 무료 단체상해보험 가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노란우산에서 제공하는 이벤트 및 다양한 혜택을 받고자 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은 주요 은행 지점 또는 모바일 앱(신한, 우리, 하나, 토스뱅크, 대구은행), 인터넷 가입(노란우산 홈페이지), 공제상담사 방문 가입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노란우산에 가입하면 된다. 이달 말까지 노란우산 온라인 신규 가입 시 5만원 상당의 상품(‘디지털 온누리 상품권’ 또는 ‘농협맛선’ 중 택일)을 주는 가입 프로모션도 하고 있다. 이창호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그동안 노란우산은 가입한 소기업․소상공인의 복지 서비스 확대에 노력해 오고 있으며, 이번 리조트 지원을 통해 가입자들이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동시에 지역경제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정선 중기선임기자

    2026.02.02 12:01
  • 홈앤쇼핑, 해외 판로 지원으로 상생의 글로벌 모델 구축

    홈앤쇼핑은 지난해 K뷰티와 K푸드를 중심으로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상품을 적극 발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한 결과 총 100억 원 규모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홈앤쇼핑에 따르면 카테고리별로는 K푸드가 약 40억 원, K뷰티가 약 30억 원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으며, 건강식품·간편식·기능성 화장품 등 현지 소비 트렌드에 부합한 제품군이 주력 수출 품목으로 자리매김했다.  홈앤쇼핑은 미국, 중국, 동남아 등 주요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총 74개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온라인 플랫폼 입점 지원, 오프라인 유통 연계, 마케팅 및 물류 지원 등 전방위적인 수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또 인터참코리아(7월), 자카르타 프리미엄 소비재전(9월) 등 국내외 주요 박람회에 홈앤쇼핑 공동관을 조성해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의 실질적인 판로 개척을 적극 도왔다.  올해는 단순 판매 연계를 넘어, 현지 소비자 반응 분석과 브랜드 현지화 전략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며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수출 기반 마련에 주력할 계획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 상품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실질적인 판로 연결에 집중한 전략이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K뷰티와 K푸드를 비롯한 유망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수출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정선 중기선임기자

    2026.02.02 10:54
  • 제논, 한국은행 전용 AI 플랫폼에 '제노스' 기반 솔루션 적용

    생성형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 기업 제논은 한국은행 전용 AI 플랫폼에 자사의 ‘제노스(GenOS)’ 기반 솔루션을 적용했다고 2일 밝혔다.제노스는 전문 지식 없이도 다양한 AI 에이전트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노코드(No-code) 생성형 AI 플랫폼이다. 제논은 제노스를 기반으로 한국은행 전용 AI 플랫폼 ‘보키(BOKI)’ 내 UI·UX를 구현해 임직원들이 보다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달 ‘2026 한국은행-네이버 공공 AX 컨퍼런스’에서 공개된 보키의 시연 장면은 제노스 UI·UX 기반의 직관적인 대화형 인터페이스로 업계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시스템 내실도 강화했다. 제논은 한국은행 AI 플랫폼에 제노스 기반의 ‘서비스 빌더‘와 ‘LLMOps(LLM 운영 관리 시스템)’를 동시에 적용했다. 서비스 빌더는 개발 지식이 없는 임직원도 워크플로우 생성부터 서비스 제작, 사내 배포 및 모니터링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환경에서 수행할 수 있게 돕는다. LLMOps는 다양한 AI 모델을 통합 관리해 에이전트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한국은행 관계자는 “제노스 도입을 통해 내부 인력만으로도 한국은행 업무에 특화된 다양한 AI 에이전트를 직접 만들 수 있는 환경을 갖출 수 있었다”고 밝혔다.제논은 이번 성과를 디딤돌 삼아 생성형 AI 활용 문턱을 더욱 낮춘 ‘제노스 2.0’을 상반기 내 선보일 계획이다. 차세대 버전은 자연어만으로 다양한 AI 에이전트를 만들고 관리할 수 있는 웹 서비스 형태로 개발 중이다. 제논은 ‘제노스 2.0’을 통해 더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생성형 AI 에이전트 도입과 활용이 가속

    2026.02.02 09:16
  • [데스크 칼럼] 로봇의 진화, 노동의 진화

    지난달 ‘CES 2026’에 등장한 현대자동차그룹의 아틀라스가 단박에 사람들의 시선을 붙잡은 결정적 이유가 있다. 걸음걸이다. 휴머노이드 로봇 특유의 부자연스러운 움직임이 아닌, 놀라울 정도로 사람을 빼닮은 보행에 대중은 전율했다. 당장 연구실을 나와 공장에서 일할 수 있는 현실의 도구라는 각성이 물밀듯 밀려든 까닭이다.보스턴다이내믹스가 이족보행 로봇 아틀라스를 처음 공개한 건 2013년이다. 당시만 해도 인간의 특징을 어설프게 흉내 낸 정도에 불과했던 아틀라스는 로봇공학의 난제였던 자연스러운 보행을 구현한 데 이어, 스스로 사물을 인지하고 복잡한 동작을 수행할 수 있는 ‘피지컬 인공지능(AI)’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 마치 직립보행(호모 에렉투스)을 거쳐 호모 사피엔스로 진화한 인류의 궤적을 떠올리게 한다. 사람의 동작 모방…효율 높아로봇은 왜 사람을 닮은 휴머노이드 형태로 진화하고 있는 것일까. 산업 현장이나 주거 공간 등 모든 사회 인프라가 사람의 동작에 맞춰져 있다는 게 근본 이유다. 프로그램에 따라 움직이는 제조용 로봇은 단순한 반복 작업을 수행하는 데 유용하지만 고정된 공간을 벗어나진 못한다. 자동화 기계에 맞춰 기존 시스템을 뜯어고치는 데도 한계가 있다. AI를 장착한 휴머노이드 로봇은 계단과 문턱을 넘나들며 추론을 통해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다. 훨씬 유연한 생산이 가능해지는 셈이다.휴머노이드 로봇은 이미 일터와 일상으로 파고들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등은 2024년부터 일부 생산 현장에서 조립, 부품 검사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활용하고 있다. 테슬라도 독자적으로 개발한 옵티머스를 미국 텍사스주 오스

    2026.02.01 16:59
  • 슈나이더 일렉트릭, 글로벌 ESG 평가에서 최상위권 석권

    에너지 관리·자동화 분야의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지난해 주요 글로벌 ESG 평가에서 최상위권을 석권한 것으로 나타났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전 세계 약 2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초청 기반 평가인 세계벤치마킹연합(WBA)의 최신 평가에서 사회 부문 1위, 성평등 부문 3위를 기록하며 최상위권에 올랐다고 30일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측에 따르면 기업의 저탄소 전환 이행도를 평가하는 ACT Core 평가에서도 전 세계에서 단 9개 기업만이 획득한 ‘A’ 등급을 받아, 탄소 전환 실행 역량을 인정받았다. 에코바디스(EcoVadis) 평가에서는 100점 만점에 87점을 획득해 플래티넘 메달을 수상했으며, 전 세계 평가 대상 기업 가운데 상위 1%에 해당하는 성과를 6년 연속 유지했다. 또한 CDP 기후변화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해 2025년 A-List에 포함되는 등 기후 대응 성과 역시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밖에도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코퍼레이트 나이츠(Corporate Knights)가 선정한 글로벌 100대 지속가능 기업 △IR 소사이어티 어워즈의 최우수 지속가능성 커뮤니케이션 수상 △포춘의 2026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등에 이름을 올렸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최고 지속가능성 책임자(CSO) 에스더 피니도리는 “지속가능성을 기업 전략과 운영 중심에 두는 접근이 실제로 측정 가능한 성과로 이어진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성 전환에 계속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지속가능성 전략은 ‘슈나이더 지속가능성 임팩트(SSI)’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2026.01.30 09:10
  • 아이티엠반도체, 방산·ESS·로봇·AI 사업 중심 포트폴리오 재편

    아이티엠반도체가 외형 성장 위주의 기존 전략에서 벗어나, 수익성 중심의 경영 체질 개선과 고강도 내부 혁신에 나선다. 나혁휘 아이티엠반도체 대표는 29일 “수익성이 낮은 사업과 내부의 비효율적 관행을 과감히 정리하는 자기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이티엠반도체는 지난해 스마트폰 및 전자담배 분야에서 고객사 내 점유율을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으나, 수익성 측면에서는 추가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기존 주력 사업 전반에 대한 정밀 진단을 실시하고, 이익률이 낮거나 중장기 성장성이 제한적인 사업은 단계적으로 축소하거나 정리할 방침이다. 이러한 내실 강화 기조를 바탕으로 방산, 에너지저장장치(ESS), 로봇, 인공지능(AI) 분야를 핵심 신사업으로 설정하고 선택과 집중 전략을 추진한다. 지난해 방산드론 전문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드론용 액추에이터 부품 협업을 진행 중이며, 군수 및 산업용 ESS 보호회로 개발과 로봇용 다관절 모듈 개발, AI기업 협력 등으로 사업 영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실행력 강화를 위해 조직 개편도 병행한다. 의사결정 단계를 간소화하고 성과 중심의 조직 문화를 정착시켜 사업 추진 속도와 책임성을 동시에 높인다는 전략이다.이정선 중기선임기자

    2026.01.29 11:17
  • 이의근 이사장, '행복경영' 전도사…"직원 만족이 실적 키우는 진짜 경쟁력"

    “요즘 쿠팡 사태를 보면 안타깝습니다. 기업을 둘러싼 이해관계자와 함께 가야 한다는 인식이 중요한데 기업의 이익이 최고라는 사고방식에 갇힌 것 같아요.”중소·중견기업인을 대상으로 한 무료 최고경영자(CEO) 과정인 ‘행복한 경영대학’을 운영하는 사단법인 행복한 성공의 이의근 이사장(사진)은 “핵심 이해관계자인 직원의 만족과 행복도가 올라가면 고객의 만족도로 연결되고, 결과적으로 회사의 경영 성과도 올라간다”며 이같이 강조했다.이 이사장은 최근 행복한 경영대학 10주년을 기념해 <콜링(Calling)>이라는 책을 펴냈다. 소명(召命)을 뜻하는 책 이름에서 짐작하듯 행복한 경영대학 출신 CEO들이 일선 현장에서 실천하는 상생 경영의 발자취를 기록했다. 이른바 ‘행복 경영’으로 세상을 바꾸는 리더들의 이야기다.행복한 경영대학은 중소·중견기업과 벤처기업의 CEO를 위한 3개월 과정의 무료 대학이다. 2016년 출범해 지난 10년간 1100여 명(18개 기수)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곳을 거쳐 상장기업으로 발돋움한 CEO도 상당수다. 직원의 행복을 핵심 가치로 내세운 커리큘럼이 다른 최고경영자 과정과 구별되는 특징으로 꼽힌다. 임직원들의 높은 ‘행복 지수’가 고객에게 퍼지면 기업 성과 제고로 이어지고, 이는 고용 창출을 불러와 나라 경제에도 보탬이 되는 선순환 구조가 이뤄진다는 것이다.강사진으로 손욱 전 삼성전자 사장, 고인이 된 이민화 벤처기업협회장 등이 동참했고 이금룡 도전과나눔 이사장 등이 10년째 강의에 나서고 있다. 행복한 경영대학을 설립한 교육기업 휴넷의 조영탁 대표가 매년 5억 원을 후원한다.이 이사장은 “우

    2026.01.27 17:23
  • 홈앤쇼핑, 대대적인 中企·소상공인 판로지원 나서

    홈앤쇼핑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2026년도 판로지원 사업을 대대적으로 확대 시행한다.홈앤쇼핑은 ‘2026년도 중소기업·소상공인 판로지원 통합 공고’를 사전 안내하고 TV홈쇼핑과 모바일, 해외 수출까지 연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선정된 상품은 홈앤쇼핑 TV홈쇼핑 방송을 연내 지원받게 되며, 방송 이후에는 스테디셀러 상품으로 육성해 지속적인 판로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우선 국내 판로지원 분야에서는‘일사천리’사업을 통해 2월부터 5월까지 지자체 및 유관기관 일정에 따라 TV홈쇼핑 생방송 1회(50분) 노출 판매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역 우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상품을 발굴하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돕는다. 모바일 판로지원은 연중 상시 운영되며, 중소기업·소상공인 전용 모바일 매장 입점을 지원한다. 다양한 주제별 영역을 구분해 상품 노출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수출지원 사업도 연중 상시 진행된다.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 토탈 서비스를 비롯해 상품 직매입 수출, K뷰티·푸드 등 K우수상품 수출 지원, 국내외 박람회 및 행사 참가 기회가 제공된다. 역량 강화를 위한‘일사천리 아카데미’도 운영된다. TV홈쇼핑 방송 운영에 필요한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컨설팅 및 교육을 제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전국 주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전통시장 소상공인 살리기 프로그램’을 통해 홈쇼핑과 모바일 판매 채널을 연계한 판로 지원도 이어간다. 브랜드 인지도 강

    2026.01.26 09:05
  •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 "올해 R&D 역량 강화·글로벌 확산 주력"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경기 판교 NC AI 본사에서 ‘2026년 제1차 정기이사회 및 신년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협회는 이날 이노비즈기업과 회원사의 기술혁신 경쟁력 제고와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2026년 중점 추진 과제를 공유했다.협회는 지난 2025년을 소통에서 출발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확보와 기술·인재 투자를 통해 내적 성장을 이뤄낸 해였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성과를 발판 삼아 올해는 회원사 간 소통 및 협력 지원을 강화하여 기술혁신 역량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확산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특히 제조 기반 이노비즈기업이 현장 데이터 활용 과정에서 겪는 제도적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AI 기반의 데이터 활용 촉진을 위한 규제 개선에 앞장선다. 또한 R&D 성과가 ‘돈이 되는 혁신’으로 이어지도록 개발부터 실증, 인증, 초기 고객 확보를 잇는 전 주기적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단순 수출을 넘어 현지 네트워크를 통한 이노비즈기업의 ‘글로벌 확장’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이사회 직후 협회는 산업 특화 AI 기업인 NC AI(대표 이연수)와 ‘AI 활용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력 주요 내용으로는 △AX 목적의 AI 도입·활용 모델 발굴 및 확산 지원 △업종·규모·디지털 수준에 적합한 AI 솔루션 기술 검토 및 적용 방안 논의 △AI·AX 관련 세미나와 교육 등 공동 홍보 추진 등이다.정광천 이노비즈협회 회장은 “협회는 이노비즈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rdquo

    2026.01.23 09:24
  • 플라스틱 빨대 허용에…종이빨대협 "보상 필요"

    플라스틱 빨대를 사실상 허용하는 정부 방침으로 고사 위기에 몰린 종이 빨대 제조업계가 피해 보상과 정책 복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종이빨대생존대책협의회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왜곡된 탈(脫)플라스틱 정책을 성토했다.▶1월 20일자 A13면 참조최광현 협의회 공동 대표는 “친환경 측면에서 1회용품은 안 쓰는 게 제일 좋지만 부득이 사용하려면 다회용이나 친환경 제품을 활용하는 게 합당하다”며 “그럼에도 친환경 빨대, 플라스틱 빨대의 선택권을 소비자에게 준 건 환경정책당국의 직무를 포기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기후부는 작년 12월 매장에 1회용 빨대를 비치하는 것은 금지하되 소비자가 요청하면 소재와 상관없이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해 논란에 불을 붙였다.협의회는 이번 정책의 근거가 된 한국전과정평가학회의 전 생애주기 평가(LCA) 보고서 내용에도 강하게 반발했다. 최 공동대표는 “보고서는 미세플라스틱이나 생화학적 영향 등 플라스틱이 안고 있는 핵심 문제에 대한 평가를 배제한 채 탄소 저감 등의 효과에 치우쳐 플라스틱 빨대가 더 친환경적이라는 결론을 내렸다”며 “이는 친환경 정책 수립에 사용할 수 없는 참고자료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전과정평가학회는 기후부의 용역 의뢰로 플라스틱 빨대가 기후 변화, 인체 독성(발암) 등 16개 환경영향평가 항목 중 10개 항목에서 가장 낮은 영향을 미쳤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정진호 공동 대표도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이 플라스틱 빨대를 퇴출했고 동남아시아 다수 국가도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정부의 탈플

    2026.01.21 16:38
  • 디지털협업공장 섬유 컨소시엄, 미얀마봉제협회와 업무 협약

     메인비즈협회(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는 지난 13~16일 미얀마 양곤에서 디지털협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디지털협업공장 섬유 컨소시엄 미얀마 해외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혁신을 추진 중인 섬유분야 제조 중소기업들에게 미얀마 현지 섬유·봉제 기업과의 기술 교류 및 비즈니스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KOTRA 미얀마 양곤무역관과 연계한 상담회, 미얀마 섬유산업 교류 세미나, 현지 기업 방문을 통한 개별 네트워킹 등이 진행됐다. 디지털협업공장 섬유 컨소시엄에는 한성섬유, 유니전스 등이 참여했다. 특히 국내 섬유기업들이 구축한 디지털 협업 생산·공정 관리를 중심으로 미얀마 현지 생산 환경과의 연계 가능성과 공급망 연계형 SCM 솔루션 확장 모델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뒀다. 디지털협업공장 섬유 컨소시엄은 미얀마 한인봉제협회(KOGAM)와 섬유·봉제 산업 분야의 상호 교류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섬유 컨소시엄과 미얀마한인봉제협회는 한·미얀마 간 섬유산업 정보와 시장 동향 공유, 디지털 전환 기반 기술 협력, 공동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인력 교류 등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KOTRA 양곤 무역관의 김용덕 관장은 올해 미얀마 경제가 그동안의 제약과 리스크가 해소되면서 기저 효과에 따른 회복의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미얀마 진출을 위해서는 현지 경험이 풍부한 한국 기업과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미얀마한인봉제협회 최복남 수석부회장은 &ldq

    2026.01.20 09:17
  • '오락가락' 환경 정책에…1호 종이빨대 업체 파산 위기

    부산에 있는 국내 최초의 종이 빨대 제조사 민영제지가 파산 상태에 놓였다. 정부가 빨대를 비롯한 일회용품의 탈(脫)플라스틱 정책을 사실상 포기해 주문이 모조리 끊긴 탓이다. 이 회사 대표는 19일 “그동안 35억원 이상 투자했는데 판로가 끊기면서 공장 임차료를 낼 수 없어 설비를 처분하고 있다”며 “가지고 있던 집 두 채를 팔고 지금은 월세를 살고 있다”고 허탈해했다. ◇ 고사 위기에 놓인 친환경 빨대업계정부의 오락가락 행정에 국내 친환경 빨대업계가 초토화 위기를 맞고 있다. 2022년 플라스틱 빨대를 금지하겠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수년간 설비투자에 나섰다가 정부가 갑자기 지난해 12월 탈플라스틱 정책을 고집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다. 당시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빨대를 매장 내 비치하는 것은 금지하되 소비자가 요청하면 소재와 상관없이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빨대 소재를 구분하지 않으면 업체 입장에선 값싼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매머드, 빽다방 같은 저가 커피 업체는 매장에 플라스틱 빨대만 비치하고 있다.친환경 빨대 업체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최광현 종이빨대생존대책협의회 대표는 “카페 등을 중심으로 가격이 절반 이하인 플라스틱 빨대로 시장이 재편될 것”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국내 친환경 빨대산업이 어떻게 버틸 수 있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분해되는 플라스틱(생분해) 빨대를 생산하는 동일프라텍의 김지현 대표는 “탈플라스틱을 외치던 정부가 다시 플라스틱을 허용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유럽 등은 친환경 빨대를 장려하는데 한국은 정

    2026.01.19 16:51
  • 美·유럽·캐나다는 플라스틱 규제 강화

    해외 국가들은 플라스틱 규제를 강화하는 추세다. 플라스틱 규제가 가장 강력한 유럽연합(EU)은 일회용품 제한, 포장재 규제, 생분해 플라스틱 개발 등을 하고 있다.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기내식용 포크와 나이프도 종이를 사용한다. 일본, 동남아시아도 종이 빨대가 널리 보급돼 있다.캐나다는 2022년 일화용 플라스틱 금지 규정을 신설했다. 구체적으로 비닐봉투, 식사 도구류, 식품 용기, 음료 묶음 포장, 빨대 등을 규제 대상으로 지정했다. 미국도 주 정부 단위로 일회용품 사용을 제한하며 플라스틱 의존도를 줄이고 있다. 세계 최대 플라스틱 생산국이자 소비국인 중국도 분리수거 도입, 일회용품 사용 제한 등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각국의 이런 움직임 때문에 생분해성 빨대 시장은 커지고 있다. 생분해성 플라스틱은 일정 조건에서 미생물 등의 작용으로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되는 플라스틱으로 이른바 ‘썩는 플라스틱’으로 불린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데이터브리지마켓리서치에 따르면 생분해성 플라스틱 시장 규모는 2024년 248억2000만달러에서 2032년 1005억6000만달러로 네 배가량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이정선 중기선임기자

    2026.01.19 16:49
  • 메인비즈협회 굿모닝 CEO 학습 개최

    메인비즈협회(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는 14일 서울 중구에 있는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제145회 굿모닝CEO학습’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명진 메인비즈협회 회장은 “2026년은 메인비즈제도 도입 2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2026년은 경영혁신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열린 올해 첫 굿모닝CEO학습에서는 전미영 트렌드코리아컴퍼니 대표가 △휴먼인더루프 △필코노미 △제로클릭 △레디코어 △AX조직 △픽셀라이프 △프라이스 디코딩 △건강지능 △1.5가구 △근본이즘 등 2026년 10대 소비 트렌드의 흐름과 시사점을 제시했다.전 대표는 "AI 시대의 진정한 승자는 가장 빠르고 강력한 기계를 가진 자가 아니라, 그 기계 위에서 가장 깊이 사유하고 현명한 질문은 던지는 인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정선 중기선임기자

    2026.01.14 08:26
  • 지열협회 "공기열 히트펌프 재생에너지 분류 안 돼" 집회

    공기열 히트펌프를 재생에너지로 지정하려는 정부 정책에 반대하는 업계와 전문가들이 13일 세종청사에서 집회를 열고 “전기를 소비하는 설비를 재생에너지로 분류하는 것은 재생에너지 개념을 심각하게 왜곡하는 것”이라며 정책 중단을 촉구했다. 한국지열협회와 관련업계는 이날 성명을 통해 “공기열 히트펌프는 화력발전으로 생산된 전기를 동력으로 작동하는 에너지 이용 설비일 뿐, 재생에너지로 분류될 수 있는 에너지원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재생에너지는 태양, 풍력, 수력, 지열 등 자연적으로 생산되는 1차 에너지를 의미한다”며, “화력발전 위주의 우리나라 환경에서 공기열 히트펌프를 재생에너지로 지정하는 것은 탄소중립에 역행하는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공기열 히트펌프의 재생에너지 지정은 전력수요 증가와 전력피크 심화로 이어질 수 있고, 혹한기와 바닥난방 등 국내의 환경적·기술적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 제도여서 결국 산업계와 국민들에게 부담을 전가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업계 관계자는 “공기열 히트펌프의 재생에너지 지정 법안은 김성환 장관이 국회의원 시절 의원입법으로 발의한 법안이다. 그런데 기후에너지부 장관 취임과 동시에 하위법령인 시행령 개정안으로 입법예고한 것은 법안을 쉽게 통과시키려고 한 성과 위주의 꼼수 행정이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 “입법안으로 발의한 법안은 국회에서 논의과정을 거쳐 제정되어야 함에도 시행령으로 방향을 튼 것은 위임 입법에 위배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지열협회와 관련업계

    2026.01.13 14:40
  • 美·호주 뚫은 비제이푸드…"韓 김치찌개 맛 알릴 것"

    식품 제조사 비제이푸드는 지난해 11월부터 미국과 호주 마트에 김치찌개를 공급하고 있다. 태국 필리핀 등에도 2023년부터 한국식 한우사골곰탕을 수출하고 있다. 김성희 비제이푸드 대표는 12일 “한국 전통 맛에 대한 현지 반응이 좋아 수출 물량을 늘려나갈 예정”이라며 “K푸드 열풍을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강원 영월에 있는 비제이푸드는 김치찌개와 갈비탕, 한우사골곰탕 등 1~2인 가구 등을 겨냥한 가정간편식(HMR) 전문 식품 제조사다. 내수 시장에서 벗어나 KOTRA와 영월산업진흥원 등의 마케팅 지원을 통해 작년부터 해외 시장을 뚫었다.2년 전부터는 팔도락이라는 브랜드를 앞세워 전국 유명 맛집 메뉴와 향토식품을 집에서 즐길 수 있는 간편식을 생산하고 있다. 장터국밥을 경상도식으로 재현한 한우소고기국밥을 비롯해 한우갈비탕 등이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상반기엔 영월에서 나는 다슬기(올갱이)와 곤드레를 주요 재료로 활용한 올갱이해장국을 내놓을 계획이다. 김 대표는 “부산식 대구탕과 돼지국밥을 비롯해 강원 양구 곰치를 활용한 제품 등 전국 각지의 전통음식을 재현한 여러 제품 개발을 끝냈다”며 “시장성을 고려해 전국의 맛을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잇달아 내놓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비제이푸드는 하루 1만5000팩 이상, 연간 200만 팩 이상의 간편식을 제조하고 있다.이 회사는 식품제조업계에서 드문 3대째 가족 경영 기업이다. 1980년대 초반 육가공 전문 업체인 동양종합식품과 동양종합상사 등을 설립한 고(故) 강봉조 회장이 김 대표의 시아버지다. 강 회장은 당시 한국육가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지냈다. 동양종합상사는 강 회장 아

    2026.01.12 16:16
  • 휴넷, AI 접목 '휴넷 MBA' 전면 개편

    기업교육 전문기업 휴넷은 인공지능(AI) 시대에 요구되는 경영자의 역할 변화에 맞춰, 자사 대표 프리미엄 교육 프로그램인 ‘휴넷 MBA’를 전면 개편한 7번째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휴넷 MBA’는 2003년 선보인 이후 23년간 실용 중심 MBA 시장을 선도해왔다. ‘전략경영’, ‘재무회계’, ‘마케팅’, ‘인사조직’ 등 경영학 핵심 과정을 온라인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해, 시간과 비용 부담을 줄인 합리적인 대안으로 주목받았다. 현재까지 3000여 개 기업에서 핵심 인재 교육으로 활용되며, 누적 학습자 5만 명 이상을 배출했다. 이번 개편 버전은 AI로 인해 변화하는 경영 환경과 리더의 역할 변화에 주목했다. 커리큘럼은 기존 4개 과목에 ‘AI 경영’ 과목을 새롭게 추가해 총 5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해당 과목에서는 △스마트 팩토리 등 AI 기반 경영 혁신, △LLM·피지컬 AI 등 기술의 진화와 적용, △AI 윤리경영 등 AX(AI 전환)에 필요한 핵심 경영 지식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학습 경험 전반에도 AI가 적극 반영됐다. AI 큐레이션 기반 케이스 스터디를 통해 학습자의 산업과 직무에 맞는 사례를 자동 추천하고, AI 기반 보고서를 제공해 학습 내용을 실제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강의는 서울대, 연세대, 카이스트 등 국내 주요 대학 MBA의 탑티어 교수진 15인이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전체 과정은 총 5개 과목을 5개월 내 이수하도록 설계해, 재직자들의 일과 학습 병행에 따른 부담을 최소화했다. 또한 심화 학습을 원하는 수강생과 기업의 맞춤형 교육 니즈에 대응해 MBA 전문 교수진이 직접 코칭하는 오프라인

    2026.01.12 10:33
  • 크로바케미칼 창립 50주년 기념식

    =<제조업 오십년, 크로바케미칼 반세기의 길> 발행기념회도 열려정밀화학용기 전문업체인 크로바케미칼(회장 강선중)이 8일 오후 6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연다. 이날 중소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하는 행사에선 <제조업 오십년, 크로바케미칼 반세기의 길> 발행기념식도 함께 진행한다.  강선중 회장(83·사진)은 1976년 1월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서 크로바프라스틱(현 크로바케미칼)을 창업해 특수용기 분야 외길을 걸었다. 강산, 강알카리 등 위험물질을 저장 및 운송하기위한 특수 플라스틱 정밀화학포장용기다. 이 부문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수입대체 및 수출 촉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생산 및 판매규모로 ‘글로벌 빅4 특수화학용기업체’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평생 제조업을 영위하면서 제조업의 중요성을 늘 강조해왔다. 금융권 차입이 없고 부동산 투기가 없는 경영인으로도 유명하다. 통상산업부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1995년), 한국능률협회 ‘한국의 경영자상’(1997년), 산업발전 공로로 금탑산업훈장(2002년), 기획재정부 장관상(2016년) 등 다수의 상을 받았다. 중소기업중앙회의 자랑스런 중소기업인 수상자 모임인 ‘자중회’ 산파역을 맡기도 했다. 김낙훈 한경글로벌강소기업연구원장

    2026.01.08 14:08
  • 공영홈쇼핑, 9일 '슈퍼극딜 1day'

    공영홈쇼핑의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공영라방’이 9일 ‘슈퍼극딜 1day’를 진행한다. 공영라방의 대표 특집전인 ‘극딜데이’에 혜택을 더해 재단장했다.공영홈쇼핑은 소상공인의 판로를 더욱 넓히고자 2023년부터 ‘극딜데이’를 진행해왔다. 매월 단 하루 동안 8시간 연속 라방을 진행하고, 쿠폰 등의 할인 이벤트를 선보여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12차례 진행한 극딜데이를 통해 20억 원에 가까운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이번 리뉴얼을 통해 쿠폰 혜택을 고가 상품까지 확대해, 다양한 상품 구매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2만원 구매 시 2천원 △3만원 구매 시 3000원 △5만원 구매 시 5000원 할인 쿠폰은 행사 기간 내 무제한 발급된다. 여기에 △8만원 구매 시 8000원 △10만원 구매 시 1만원 할인 쿠폰을 신설해, 고객 1인당 각 2매씩 제공된다.9일 8시간 동안 진행되는 첫 ‘슈퍼극딜 1day’에서는 새청무 햅쌀, 예산 엔비사과, 해남 꿀고구마 등 먹거리부터 엑스 바이크 실내자전거 등 생활용품까지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공영홈쇼핑은 올해 소상공인 판로 지원 확대를 위한 ‘공영라방’ 운영에 더욱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TV홈쇼핑 대비 간편한 방송 준비와 현장감 있는 진행 등 라이브커머스의 강점을 살려 공영라방을 차별화된 ‘소상공인 공공 라이브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복안이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새해 소상공인의 판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공영라방의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정선 중기선임기자

    2026.01.08 10:22
  • '김기문 3연임 길' 열리나…국회, 임기제한 푼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임기를 마치는 내년 2월 이후 세 번째 연임에 도전할 길이 열릴 전망이다. 중기중앙회장의 연임 제한을 없애는 내용의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 법률안’ 개정 작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어서다.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발의한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뒤 김 회장이 재출마해 당선되면 역대 최장수 경제단체장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회장 연임 제한 없애는 법 추진7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정진욱 국회의원(민주당) 중심으로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 법률안이 발의됐다. 개정안은 ‘1회에 한정해 연임할 수 있다’고 돼 있는 중기중앙회 회장의 연임 관련 조항을 ‘연임할 수 있다’로 바꾸는 게 핵심이다. 현재 국회 다수당인 민주당의 발의안인 만큼 국회 본회의 통과는 무난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정 의원 측은 “연임 횟수에 제한이 없는 다른 경제단체와의 형평성 차원에서 개정안을 발의했다”며 “중기중앙회 회장은 전국 단위의 단일 조직을 대표하는 직위로서 임기 운영의 예측 가능성이 특히 중요한 점을 고려해 연임 횟수 제한을 삭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2005년 개정된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중기중앙회장의 임기는 3년에서 4년으로 연장됐지만 연임 횟수는 종전대로 1회로 한정하고 있다. 1회 연임 제한 외에 중임 관련 규정은 없다. 이 규정에 따라 김 회장은 2007년부터 2015년까지 8년간 23~24대 회장을 지낸 뒤 한 차례 임기(2015~2019년)를 쉬고 2019년 26대 회장으로 재선임됐다. 이어 한 차례 연임을 통해 2023년부터 27대 회장으로 일하고 있다. ◇최장

    2026.01.07 17:33
  • 에코크레이션, 폐플라스틱 열분해 유화 플랜트 자동화 추진

    폐플라스틱 열분해 유화 플랜트 전문 제조기업 에코크레이션이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데이톤과 지능형 AI 에너지 솔루션 공동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지난 2일, 에코크레이션 당사 본사에서 협약식을 갖고, 데이톤의 AI기술을 결합해 차세대 지속가능 에너지 솔루션 모델을 공동 개발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데이톤의 AI 융합기술을 에코크레이션의 열분해 유화 플랜트  고도화에 접목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양사는 이를 토대로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지능형 지속가능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양사는 전세계가 주목하는 에너지의 전환, ESG 관련 산업과 AI, 로봇 산업의 결합을 통해 국가 경제 및 나아가서는 지구 환경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글로벌 기술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에코크레이션은 폐플라스틱 열분해 설비와 열분해유 정제 기술을 기반으로 친환경 유화 플랜트를 자체 제작, 공급하는 전문기업이다. 열분해 방식은 폐플라스틱을 무산소 상태에서 간접적으로 열분해해 에너지원인 열분해유를 생산하는 기술로, 기존 소각 방식에 비해 대기오염 저감효과가 뛰어난 친환경 처리 방식이다.  에코크레이션과 협력하게 될 데이톤은 AI 데이터센터, AI 에너지관리시스템(EMS), AI 경계감시, AI기반 IT운영을 중심으로 국가 산업과제 및 대기업 프로젝트를 수행해온 전문 기업이다. 데이톤은 피지컬 AI 분야 관련 축적한 경험과 특화된 노하우를 보유했으며 최근 AI 관련 산업의 성장과 함께 주목받고 있다.  전범근 에코크레이션 대표는 “향후에도 전세계적으로 친환경 에너

    2026.01.06 14:57
  • 고무 외길 걷는 '찰고무 키보드', 항공기용 마우스 국산화

    항공기와 선박은 이동 시 흔들리기 때문에 마우스 조작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럴 때 필요한 게 트랙볼이다. 당구공 형태의 고정된 마우스를 손가락으로 돌려 화면 커서를 움직이는 도구다. 장갑을 낀 채 작동해야 하는 의료용 초음파 기기도 트랙볼을 쓴다.100% 수입에 의존하던 트랙볼을 국산화한 기업이 경기 파주시 조리읍의 강소기업 찰고무 키보드다. 김형운 찰고무 키보드 대표(사진)는 5일 “트랙볼을 생산하는 기업은 국내에서 우리가 유일하다”며 “국내 초음파 진단기 시장의 60~70%를 점유하고 있으며 최근 군용 항공기와 레이더용 트랙볼을 개발해 조달청 승인을 따냈다”고 밝혔다.1994년 설립된 찰고무 키보드의 주력 제품은 회사명에서 짐작할 수 있듯실리콘 키패드다. 컴퓨터 자판을 비롯해 가전제품과 차량 등의 딸깍딸깍 눌리는 물리적 버튼에 들어가는 온갖 종류의 실리콘 고무 제품을 생산한다. 사업 초기엔 노래방 리모컨과 디디알(DDR)에 들어가는 실리콘 패드를 생산해 매출을 끌어올렸다. 현재 내외장 키패드, 레이저 마킹 키패드 등을 제조해 250여 개 고객사에 공급한다.찰고무 키보드는 신사업으로 ‘공장 안전용 풋스위치’를 개발해 양산 준비 중이다. 풋스위치는 제조 현장 안전지대에서 작업자 등이 밟으면 공정이 멈추는 안전장치다. 수입품을 사용하던 국내 대기업의 의뢰로 최근 개발을 마쳤다. 김 대표는 “DDR 키패드 생산 경험을 살려 풋스위치에 응용했다”며 “중대재해를 예방하려는 수요가 커지고 있어 설비 증설을 검토 중”이라고 강조했다.이력 관리를 위해 사육하는 소의 귀에 부착하는 ‘이어 태그’도 스타트업과 협업해 개발

    2026.01.05 17:17
  • 중진공, 2026년 구조혁신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벤처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구조혁신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12일부터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구조혁신지원사업은 탄소중립, 디지털전환 가속화 등 급격한 산업 구조 전환과정에서 중소기업이 겪는 구조적 애로를 해소하고, 사업·디지털·일자리 전환을 통합 지원해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프로그램이다. 구체적으로 △신사업 분야 전환을 위한 사업전환 컨설팅 △디지털 역량 향상을 위한 디지털전환 컨설팅 △직무전환과 신속한 재취업 지원을 위한 산업?일자리전환 컨설팅 △정책자금·R&D 등 후속 연계사업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사업·디지털·일자리 전환을 희망하는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중소기업이다. 중진공은 올해 진단 1000개사, 컨설팅 690개사 내외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기업의 비용 부담은 없다. 참여기업은 구조혁신 대응 수준과 사업전환 타당성을 진단받고, 기업의 여건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구조혁신 로드맵을 수립할 수 있다. 중진공을 통해 사업전환계획 승인 시, 사업전환자금, 연구개발(R&D), 산업·일자리 전환 지원금 등 후속 연계사업에도 참여 가능하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글로벌 산업 환경과 시장 구조가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현장의 기업들에게는 도전적인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구조혁신이 필요한 기업을 먼저 찾아가 새로운 혁신과 성장의 기회

    2026.01.0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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