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2026년 2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한영돈 한울생약 대표와 김상범 유한회사 충무타올 대표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자랑스러운 중기인'으로 선정된 한영돈 한울생약 대표(왼쪽), 김상범 충무타올 대표(오른쪽).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가운데)이 축하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한울생약은 물티슈 전문 제조업체로 끊임없는 제품개발을 통해 ‘플라스틱 덩어리’라는 부정적 인식에서 벗어난 친환경·고품질의 물티슈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건강과 환경을 중시하는 시장 트랜드에 맞춰 ‘오존살균기술’, ‘아로마테라피 기능’ 등 20건 이상의 보유 특허기술을 활용해 무(無) 화학제품, 100% 재활용 소재 제품을 개발했다.
이를 토대로 미국, 유럽 등 해외 판로를 적극적으로 개척해 작년에는 800억 원 이상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2023년에는 아기물티슈 부문 수출 1위로 산업통상부의 ‘세계 일류상품’으로 선정될 만큼 제품 품질성을 인정받았다.
한영돈 한울생약 대표이사는 제조 전 과정을 정보통신기술로 통합한 ‘풀 스마트 공정시스템’을 도입해 생산성 향상은 물론 노동자의 산업재해 위험을 경감시키고 노동시간을 단축시켰으며,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는 국민 방역 물품을 기부하고 수해·산불 피해 지역에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기부·봉사를 통해 ESG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될 만큼 기업의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유한회사 충무타올은 타월 제조 전문 기업으로 에너지 사용 절감과 제조 공정 내 유해물질 저감을 위해 국내 최초 EFD(친환경 염색공법)를 생산 공정에 적용했으며, 이를 통해 공정 시간을 40% 이상 단축하고 정수제·정련제 등 일부 공정 약품 사용을 저감해 친환경 제조 기반 구축과 생산 효율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타월 제조 전문기술력 확보를 위해 염색·프린팅 관련 10개 이상의 특허를 취득했으며, 특히 타월의 DTP(디지털 인쇄) 기술 특허를 통해 정교한 도안인쇄 및 실사 출력을 가능케 하고 폐수 발생을 감소시키는데 성공했다.
생산 부문에서는 최신 설비를 도입해 염색, 인쇄부터 고객관리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SCM 시스템으로 통합 운영함으로써 생산 효율성과 품질 안정성을 높였다. 또한 정부 ESG·탄소중립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해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강화하고 저탄소 설비 전환 확대하는 등 친환경 생산 기반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김상범 유한회사 충무타올 대표는 장애인표준사업장 클라우망을 설립해 현재 15명의 장애인을 고용하는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남성 육아휴직 권장, 근로자 휴가 지원사업 운영 등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전시 좋은일터 조성사업 우수기관(S등급)에 선정됐다.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은 중기중앙회와 중기부가 모범적인 중소기업인상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경영합리화, 수출증대, 기술개발 등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을 발굴·포상하는 제도다. 이정선 중기선임기자
지난 28일 '자랑스러운 중기인'으로 선정된 한영돈 한울생약 대표(왼쪽), 김상범 충무타올 대표(오른쪽).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가운데)이 축하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