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수색동 'DMC SK뷰' 19일 1순위 청약
SK건설이 서울 은평구 수색동 30의 2 일원에 ‘DMC SK뷰’를 선보인다. 수색9 재정비촉진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다.

지하 5층~지상 30층, 8개동, 75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250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전용면적 별로는 △59㎡A 38가구 △59㎡B 12가구 △84㎡A 48가구 △84㎡B 23가구 △84㎡C 34가구 △84㎡D 32가구 △84㎡E 35가구 △112㎡ 28가구 등이다.

DMC SK뷰는 지하철 6호선·공항철도·경의중앙선 환승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강변북로 내부순환로 등이 가까워 서울 도심으로 이동하기 편하다. 2020년 월드컵대교 개통을 앞두고 있어 향후 교통망은 더 개선될 전망이다.

분양관계자는 “수색·증산뉴타운 핵심에 있는 데다 교통·생활인프라 등 입지가 뛰어난 게 장점”이라며 “공간 활용도를 높인 특화설계와 고급 마감재를 적용해 지역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지 주변에는 이마트 수색점, 홈플러스 월드컵점 등 대형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다. 증산체육공원, 노을공원,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난지한강공원 등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교육시설로는 증산·수색초, 증산·연서·상신중, 숭실고 등이 있다.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당해), 12월 20일 1순위(기타), 12월 2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12월 28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2019년 1월 8~10일 계약이 진행된다. 계약금 20%, 중도금 60%, 잔금 20%, 중도금 이자후불제 조건이 적용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965만원이다. 2020년 6월 준공을 앞둔 인근 ‘DMC롯데캐슬더퍼스트’ 입주권(전용 84㎡)이 8억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3.3㎡당 400만원가량 저렴하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은평구 증산동 223-6번지에 있고 14일 개관한다. 입주는 2021년 10월로 예정이다.

양길성 기자 vertig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