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산자이아이파크, 교통·편의시설·교육 3박자 갖춘 단지
GS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이달 경기 안양시에서 ‘비산자이아이파크’를 분양한다. 교통과 편의시설, 교육까지 3박자를 골고루 갖춘 단지다.

비산동 임곡3지구를 재개발하는 아파트다. 최고 29층, 21개 동, 2637가구 규모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1073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39㎡ 110가구 △45㎡ 112가구 △49㎡ 274가구 △59㎡ 329가구 △75㎡ 120가구 △84㎡ 124가구 △102㎡ 4가구다. 분양 물량의 대부분이 중소형 면적대다.

단지 앞엔 안양을 관통하는 1번국도와 관악대로가 있다. 광역버스와 간선버스 등 대중교통 수단이 잘 발달해 서울 구로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를 비롯해 서해안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수도권 내·외곽으로 뻗는 광역교통망도 가깝다. 인근엔 지난달 초 확정고시된 월곶판교선 복선전철이 들어설 예정이다.

롯데백화점과 롯데시네마, 이마트, 안양중앙시장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깝다. 안양천과 관악산을 앞뒤로 두고 있어 자연환경도 좋은 편이다. 자녀들은 안양동초와 임곡중에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평촌학원가도 가깝다.

모델하우스는 아파트가 지어지는 비산1동 515의2 일대에 지어진다. 입주는 2021년 12월로 예정됐다.

전형진 기자 withmol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