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건영의 재단법인 일신장학회는 지난 20일 서울소방재난본부에서 학생 100명에게 200만원씩 총 2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여 대상자는 서울소방재난본부 외 7곳에서 추천받아 선정됐으며 순직, 공상 및 추천된 소방관과 경찰관 자녀, 그리고 저소득 및 다문화가정 자녀, 북한이탈주민 자녀 등이다. 재단법인 일신장학회는 2008년에 설립됐으며. 설립 이후 11년 간 학생 343명에게 장학금 6억8670만원을 수여했다. 일신장학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학사업을 통해 많은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지원을 할 계획”이라며 “학생들이 주어진 환경에서 열심히 학업에 전념하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