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펜타힐즈, 대구 사월역 인접…선호도 높은 4베이 설계
현대건설이 경북 경산에서 ‘힐스테이트 펜타힐즈’ 아파트를 분양한다. 대구 수성구와 맞닿은 경산중산지구에 들어서는 단지다.

5개 동, 657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군인공제회 우선공급을 제외한 15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72㎡ 59가구 △84㎡ 58가구 △106㎡ 35가구다. 모든 주택형이 분양시장에서 선호도 높은 4베이 판상형 구조다. 방 세 칸과 거실을 일렬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좋다.

단지가 들어서는 펜타힐즈는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자족형 미니 신도시로 조성 중인 곳이다. 미디어센터와 상업시설, 대형공연장 등이 들어선다. 부지의 20%가량이 공원과 녹지, 광장인 게 특징이다. 이마트와 롯데시네마 등 생활·문화시설이 가까이 있다. 계획인구는 1만7000여 명이다.

행정구역은 경산이지만 이웃 도시인 대구 수성구와 경계를 접하고 있어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사월역과 경부선 경산역이 가깝다. 주요 간선도로를 통해서도 대구 시내외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지상에 자동차가 다니지 않는 아파트로 꾸민다. 피트니스센터와 도서관, 맘스카페 등 입주민 편의시설도 다양하게 들어설 예정이다. 오는 31일 특별공급을 받는다. 1순위 청약은 다음달 1일이다. 모델하우스는 중상동 628의 83에 있다. 입주예정일은 2021년 4월이다.

전형진 기자 withmol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