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거리뷰
사진=네이버 거리뷰
서울 금천구 독산동 ‘롯데캐슬골드파크1차’가 4분기 마수걸이 거래됐다.

11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 아파트 전용면적 59㎡는 이달 1일 18층 물건이 6억9900만원에 손바뀜했다. 직전 거래이던 8월에도 20층과 26층 매물이 같은 가격에 거래됐다. 전세가격은 3억 후반대다. 전용 84㎡의 매매가격은 최고 8억5000만원, 전셋값은 4억8000만~5억원 선이다.

아파트는 2016년 입주했다. 1743가구 대단지다. 전용 59~101㎡로 소형부터 대형 면적대까지 갖췄다. 소형인 전용 59㎡도 4베이 설계가 적용됐다. 방 세 칸과 거실이 남향으로 배치돼 분양시장서 인기가 높은 주택형이다.

1호선 금천구청역이 단지 바로 앞이다. 7호선 환승역인 가산디지털단지역이 가까워 강남 일대 출퇴근이 쉽다. 구로디지털단지와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구로도 이동이 쉽다. 홈플러스 시흥점 등 대형 편의시설이 인근에 있다. 초등학생 자녀가 배정되는 혁신초등학교 금나래초는 단지와 마주 보고 있다.

전형진 기자 withmol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