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분양시장도 휴가철에 접어들었다. 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번주에는 청약을 받는 단지가 없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 모델하우스 4곳만 개장한다.
분양시장도 휴가… 청약단지 '0'
오는 10일 강원 속초시 조양동에선 ‘서희스타힐스더베이2차’가 모델하우스를 연다. 전용면적 77~121㎡ 186가구로 구성됐다. 7번 국도와 가깝다. 혜림건설이 공급하는 강원 춘천시 약사동 ‘약사지구모아엘가센텀뷰’도 같은 날 모델하우스를 연다. 전용면적 59~84㎡ 총 567가구 규모다.

제일건설이 전북 김제시 신풍동에서 공급하는 ‘오투그란데김제신풍동’도 이날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전용 84㎡ 단일면적 154가구 규모다. 대구 남구 대명동에 짓는 ‘앞산 리슈빌앤리마크’ 1·2단지(민간임대)도 모델하우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당첨자를 발표하는 단지는 10곳이다. 평균 경쟁률 284 대 1을 기록한 대구 중구 남산동 ‘남산롯데캐슬센트럴스카이’와 24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대전 서구 도안동 ‘갑천트리풀시티’가 당첨자를 발표한다. 대구시 파동 ‘더펜트하우스수성’, 경기 광명시 소하동 ‘광명한라비발디큐브’(민간임대주택) 등 13곳은 당첨자와 계약을 한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