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10월엔 8·9호선 더블역세권… 송파 '잠실한솔솔파크'
서울 송파구 석촌동 ‘잠실한솔솔파크’는 녹지 공간이 풍부하고 교통이 편리해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높은 단지다. 오는 10월 9호선 3단계 연장 노선이 개통하면 더블역세권 단지로 거듭난다.
이 단지는 2000년 10월 준공했다. 7개 동, 393가구로 이뤄졌다. 전용면적은 59~84㎡다.

지하철 8호선 석촌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다. 오는 10월께 단지 앞에 서울 잠실운동장~보훈병원을 잇는 9호선 3단계 구간(9.2km)이 개통한다. 8호선 석촌역에 9호선 환승역이 들어선다. 개통 뒤엔 강남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강남권을 관통하는 9호선은 직주근접성이 높아 황금노선으로 불린다.
[얼마집] 10월엔 8·9호선 더블역세권… 송파 '잠실한솔솔파크'
풍부한 녹지공간도 장점이다. 석촌호수가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잠실한강공원도 멀지 않은 편이다. 차로 10분 거리에 올림픽공원이 조성돼 있어 주말에 나들이 가기 좋다. 교육시설로는 석촌초등학교가 단지 바로 앞에 있고 송파초, 잠실여고, 배명고 등이 가깝다. 롯데월드, 롯데월드타워, 가락시장 등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췄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 단지 전용 59㎡(11층)는 지난 5월 7억7500만원에 손바뀜했다. 2월에는 7억1500만원에 실거래됐다. 전용 84㎡(19층) 매물은 5월 8억9000만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전용 59㎡ 전세는 지난달 4억3500만원에 세입자를 구했다.

양길성 기자 vertig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