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울산 태화강변 주상복합 공사 수주
반도건설이 26일 ‘울산 우정지역주택조합 주상복합신축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반도건설은 오는 10월 착공에 들어가 연말 일반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우정지역주택조합사업’은 울산 중구 우정동 286-1번지 일대에 지하 7층 ~ 지상 49층(최고 171m), 3개동, 총 495가구(아파트 455가구, 오피스텔 40실)를 짓는 초고층 주상복합 신축사업이다. 총 도급금액은 1445억원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기준 아파트 84㎡, 오피스텔 30~58㎡ 규모의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된다. 울산 우정지역주택조합 사업지는 태화강변 조망권을 가지는 초고층 랜드마크 주상복합이다.

북부순환도로, 동해고속도로(부산~울산~포항), 울산국가산업단지 연결도로(예정) 등 광역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 울산공항, 울산역(KTX, SRT), 태화강역, 울산 시외버스터미널 등도 인접해 있다.

자녀들이 태화초, 우정초, 유곡중, 월평중, 함월고, 울산중앙고 등을 다닐 수 있다. 상권의 중심인 ‘성남동 젊음의 거리’를 비롯해 백화점, 대형마트, 울산시청 등 편의시설이 가깝다. 2022년 9월 준공 예정이다.

이정선 기자 leew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