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바다가 보이는 집… 부산 '다대푸르지오'
2012년 972가구가 입주했다. 전용면적 84~121㎡로 중대형 면적으로 구성됐다. 최고 29층으로 일부 가구는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지하철역이 가깝다. 부산지하철 1호선 다대포항역이 바로 앞이다. 주변 산업단지로 출퇴근이 쉽다. 음식점과 커피숍, 대형상권도 인근이다. 아파트 바로 옆엔 자생식물원이 있다. 일부 가구는 집 안에서 식물원을 바로 내려다볼 수 있다. 뒤편으론 아미산을 끼고 있어 언제든 산책할 수 있다. 다대포해수욕장과 낙조분수는 차량으로 5분 거리다.
지난달 전용 84㎡ 4층 매물이 3억원에 급매로 거래됐다. 4월엔 같은 주택형 가운데 바다와 식물원을 볼 수 있는 6층 물건이 3억5700만원에 손바뀜했다.
최근엔 거래가 많지 않은 편이다. 김삼수 대우푸르지오공인 대표는 “시장 분위기가 식으면서 매수인 우위가 된 분위기”라면서 “매매보단 전세 문의가 많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 아파트 전용 84㎡ 전셋집은 2억2000만원 안팎에서 계약이 이뤄진다.
전형진 기자 withmold@hankyung.com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