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2000여가구 역세권… 석관동 '두산위브'
서울 성북구 석관동 ‘두산위브’ 아파트는 동(棟) 간 간격이 넓고 중랑천을 끼고 있어 주거 환경이 쾌적한 역세권 단지다.

이 단지는 최저 16층~최고 25층, 25개 동으로 조성됐다. 총 1998가구(전용면적 54~164㎡) 규모의 대단지다. 건폐율이 17% 정도여서 단지 내 환경이 쾌적하다. 단지 내 시설에 의원, 유치원, 독서실 등이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도보 5분 거리에 지하철 1·6호선 석계역이 있다. 석계역에서 한 정거장 거리에는 지하철 6·7호선 태릉입구역이 있다. 차량을 이용해 북부간선도로와 동부간선도로 등으로 쉽게 들어설 수 있다. 인근에 있는 지하철 1호선 광운대역 일대는 민자역사개발 호재가 있는 데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정차역으로 이용될 가능성이 높아 단지 주거민의 생활이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단지는 중랑천 가녘에 조성돼 있다. 중랑천을 따라 자전거도로, 산책로, 운동시설, 스포츠센터 등이 마련돼 있어 운동과 여가를 즐기기 좋다. 묵동수림공원, 소망공원, 수림대공원, 석계역문화공원 등도 멀지 않다.

교육시설도 다양한 편이다. 단지에서 석계초, 묵현초, 신목초, 석관중, 석관고 등이 가깝다. 서울여대, 광운대, 육군사관학교 등도 단지와 가깝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실거래된 이 단지 전용 59㎡ 물건의 매매가는 4억3900만~4억4500만원 수준이다. 한 달 앞서 이 단지 전용 84㎡ 물건들은 5억2000만~5억5000만원에 실거래됐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