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아이개발, 서울 중곡동에서 '군자역 정익제이타워2차' 오피스텔 공급
제이아이개발이 서울 광진구 중곡동 639의 7 외 3필지에 ‘군자역 정익제이타워2차’ 복층형 오피스텔과 상업시설 분양에 나선다. 대지면적 1124㎡, 연면적 9989㎡ 규모다. 지하 3층~지상 15층, 오피스텔 268실, 근린생활시설로 이뤄졌다.

지하철 5호선과 7호선이 교차하는 더블역세권인 군자역 대로변의 초역세권에 있다. 강남, 종로, 잠실 등을 약 10분대 이동할 수 있다. 동부간선도로와 강변북로를 통해 차량 이동이 원활하다. 분양 관계자는 “군자역은 주요 도심권 진입이 수월해 직장인, 건국대, 세종대 등의 교직원·학생 임차 수요가 많다”고 전했다.

도보 10분 거리에 어린이대공원, 각종 문화공연시설은 물론 동물원, 야영장, 눈썰매장, 식물원 등이 있다. 인근 중곡역은 국립서울병원이 종합의료복합단지를 조성한다. 의료바이어벤처시설, 업무시설, R&D연구소, 지역주민 복지시설, 판매·체육시설 등이 들어선다. 내년 말 완공 예정이다. 단지 내에 대한의학회,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사회보장정보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대한전문응급처치협회 등의 전문의료연구기관들이 입주하게 될 예정이다.

전 실이 4m 층고의 복층형 구조로 특화 설계됐다. 보일러실과 실외기실의 외부에 설치해 공동주택의 고질적인 문제인 소음을 해결했다. 전 실에 삼성 홈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조명제어, 방문객과 문자·영상통화, 한밤 중 귀가 시 현관 앞을 미리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홈모니터링 기능이 있다. 가족 외 사람들에게 임시 비밀번호를 발급할 수 있으며 침입 감지 비상 알림 등 기능이 있어 입주민 안전을 보장한다.

정익개발이 시공을 맡고 생보부동산신탁이 자금관리를 맡았다. 2020년 5월 입주 예정이다. 계약금 10%,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홍보관은 광진구 천호대로 578번지 마이스터빌딩 1층에 있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