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전용 84㎡ 11억3000만원… 신고가 찍은 '마포자이2차'
23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마포자이2차 전용 84㎡(13층)는 지난 10일 11억3000만원에 실거래됐다. 이 아파트는 3월엔 16층 매물이 11억1000만원, 1월엔 24층 매물이 10억4500만원에 팔렸다.
2014년 준공된 마포자이2차는 최고 25층 6개동 558가구로 구성됐다. 전용 84㎡와 118㎡로만 이뤄졌다. 건폐율과 용적률은 각각 16%, 247%다. 단지가 쾌적하고 평지에 조성된 게 장점으로 꼽힌다. 지하철 6호선 대흥역 1번 출구 바로 앞에 있는 초역세권 아파트다. 마포자이2차는 경의선공원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아파트 바로 뒤에는 서강대학교 캠퍼스가 이어져 있다.
초등학생은 도보 4분 거리에 있는 용강초에 배정된다. 신호등을 건너 가야 하는 게 단점이다. 숭문중·고와 서울여중·고가 도보권이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