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순천, 1순위 해당지역서 전 주택형 마감
대림산업이 전라남도 순천시 용당동 600번지에서 선보이는 ‘e편한세상 순천’이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1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은 e편한세상 순천은 청약 결과 48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7558건이 접수되며 평균 15.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6개 주택형으로 모두 1순위 해당 지역에서 마감됐다.

개별 주택형별 청약 경쟁률을 살펴보면 전용 84㎡A의 경우 1순위에서만 165가구 모집에 4166건이 접수됐다. 최고 25.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주택형의 경우 해당지역의 경쟁률만 따지면 3235명이 지원하면서 19.61대 1로 1순위 해당지역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84㎡B는 162가구 모집에 1022건이 접수되며 평균 6.31대 1을, 84㎡C는 19가구 모집에 265건이 접수되며 평균 13.95대 1을 각각 기록했다. 84㎡D는 11가구 모집에 63건이, 110㎡A는 41가구 모집에 307건이, 110㎡B는 88가구 모집에 1735건이 각각 접수됐다.

분양관계자는 “e편한세상 순천은 순천에 없었던 1등 브랜드 아파트에 교육·편의·공원 등 우수한 입지를 갖춰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문의가 많았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순천은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12개동, 전용면적 84~110㎡로 구성된다. 1단지 571가구, 2단지 34가구 등 총 605가구 규모다. 순천시 원도심에서 오랜만에 선보이는 브랜드 아파트로, 우수한 교육환경에 동천, 봉화산 등의 조망권까지 갖춰 주목을 받고 있다. 용당초등학교는 단지 바로 앞에 있고, 향림중학교와 효산고등학교, 팔마고등학교, 순천대학교가 모두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25일이며, 정당 계약은 5월8일부터 3일간이다. 중도금 60% 이내 무이자 혜택도 제공해 준공기간까지 금융 부담도 최소화 했다. 주택 전시관은 전라남도 순천시 풍덕동 305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0년 6월 예정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