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종합건설 ‘강릉 유천 유승한내들 더퍼스트’ 5월 분양 예정
유승종합건설이 오는 5월 강릉 유천지구에 중대형 대단지 아파트 ‘강릉 유천 유승한내들 더퍼스트’를 분양한다.

‘강릉 유천 유승한내들 더퍼스트’는 강원 강릉 유천공공택지지구 S-1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2층에서 지상 35~39층의 5개동으로 전용면적 84․96․109㎡ 등 788가구 규모다.

단지는 강릉 도심권 내 마지막 공공택지지구인 유천지구에서 마지막으로 분야되는 민간 아파트다. 유천지구는 사업면적 67만㎡ 규모에 신규 아파트 5000가구 이상이 공급되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다.

KTX 강릉역, 동해고속도로 강릉IC 등이 인접했다. 주거단지 교동지구와 유천지구를 잇는 입지 가운데에 있다. 지난해 12월 서울과 강릉을 연결하는 KTX 강릉역이 개통했다. 서울~강릉 간 소요시간이 1시간30분대에 불과하다. 동해고속도로 강릉IC와 7번국도가 인접해 차량을 통한 이동도 수월하다.

유천지구 중심상업지역이 위치하고 있는 것은 물론 이미 강릉지역을 대표하는 주거단지로 자리 잡은 교동지구의 생활권까지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도보 거리에 위치한 유천초등학교가 오는 2020년 3월 개교 예정이며, 관동중학교도 인접하다. 강릉시청, 강릉소방서, 강릉고속버스터미널, 강릉우편집중국 등 각종 공공 및 행정시설도 있다.

단지는 건폐율 약 8%의 공원형 단지로 꾸며진다. 일부 가구에는 5베이에 4룸의 구조를 도입했다.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시켰다. 주방, 복도 등 총 2개의 팬트리(일부세대)를 설치해 넉넉한 수납공간도 제공한다. 강릉 지역 내 최고층인 39층의 높이를 보유한 랜드마크 아파트로가 될 전망이다. 모델하우스는 강릉시 유천동 776-5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