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우면산 조망권 갖춘 방배동 '래미안아트힐'
서울 서초구 방배동 ‘래미안아트힐’은 우면산 앞에 자리 잡은 단지다. 명품 학군을 갖춘 데다 녹지시설이 풍부해 주거환경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이 단지는 2004년 입주했다. 10개 동, 588가구로 이뤄졌다. 전용면적은 105~174㎡로 중대형이다.

교육시설이 잘 갖춰졌다. 상문고 서울고 동덕여고 등 강남 명문고교가 도보 거리에 있다. 신중초 방일초 동덕여중 이수중 한국예술종합학교 등도 가깝다.

매봉재산 도구머리공원 서리풀공원 등 녹지시설이 풍부해 주말에 산책을 즐기기 좋다. 일부 가구는 우면산 자락이 한눈에 들어온다. 예술의전당 강남성모병원 국립중앙도서관 신세계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도 반경 2㎞ 안에 있다.

교통편으로는 지하철 2호선 방배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3호선 남부터미널역도 가깝다. 남부순환도로를 이용하면 주요 도심으로 이동이 편하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서울남부터미널도 있어 지방 도시로 쉽게 닿는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이 단지 전용 114㎡(9층)는 지난 1월 11억9000만원에 손바뀜했다. 전세는 8억원에 세입자를 찾았다.

양길성 기자 vertig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