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이 지난해 말 베트남 하이증성에 있는 장애인 가정 5곳의 집 개보수 사회공헌활동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12월28일 하이증성 안탄면에서 개최된 개보수 완공식에는 심재극 한미글로벌 베트남법인 상무를 비롯한 베트남 현지 임직원과 하이증성 외교부 관계자, 현지 언론 등이 참석했다.
한미글로벌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함께 2010년부터 장애인과 소외이웃 대상 공간복지 사업을 펼치고 있다. 거주 시설을 개보수하거나 학교 등 각종 시설 신축 등을 지원한다.

2013년부터는 해외에서도 같은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은 “지난 7년간 국내 각지를 비롯해 필리핀·네팔·베트남 등에서 총 287호에 대해 공간복지 사업을 완료했다”며 “앞으로도 공간복지 사업을 꾸준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