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올해 채용형 인턴사원 212명을 선발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지난해보다 100명 이상 늘어난 숫자다.

전체 채용 인원의 20%는 고졸 사원으로 뽑는다. 서류전형과 필기, 면접전형으로 진행한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활용해 지원자의 직무 역량을 심층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6월 선정한다. 이후 1개월 신입직원 교육과 3개월 인턴 프로그램에 참여토록 한다. 이후 직무역량과 성장 가능성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인턴 인원의 90%가량을 하반기 정규직으로 최종 임용한다.

채용 공고는 이달 20일, 서류접수는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한다. LH는 이번 채용과 관련해 오는 27∼28일 양일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채용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 채용공고를 참고하거나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