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안녕?"…안재욱, 강남역서 사인회 연다
[ 김하나 기자 ]배우 안재욱이 강남역 한복판에서 사인회를 진행한다.

한국토지신탁은 오는 23일 오후 2시 '한강 라마다 앙코르 호텔' 분양 홍보관에서 배우 안재욱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안재욱은 한강 라마다 앙코르호텔 전속모델로 활동 중이다. 최근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을 통해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해 높은 시청률을 이끈 데다 한류스타 1세대로 중국 등에서 인기가 높다.

안재욱은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 전화 통화를 통한 목소리 출연으로 화제가 됐다.

'나 안재욱이야'라는 말을 들어야 했던 미션을 받은 데프콘은 안재욱에게 "반말로 한 번 자기소개 갑시다. 시청자 여러분께 반말로"라고 유도했다. 이에 안재욱은 "시청자 여러분들께 인사를 하라고?"라고 되물은 뒤 "시청자 안녕?"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안재욱은 이번 팬 사인회에 이어 오는 10월 8일 홍익대 아트센터에서 이라는 주제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전호리 634 일대에 들어서는 한강 라마다 앙코르 호텔은 용수개발 위탁으로 한국토지신탁이 시행을 맡았다. 시공사는 신영건설이다. 대지면적 4706㎡에 지하 3층~지상 14층, 전용면적 21~88㎡ 605실 규모다. 고급형 52실과 일반형 553실로 구성된다.

준공은 2019년 2월 예정이다. 분양 홍보관은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385(강남역 7번 출구)에 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