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 ‘효천1지구 중흥S-클래스’ 모델하우스 오는 12일 개관
[ 김하나 기자 ]중흥건설은 광주시 남구 효천1지구 B-1블록‧B-3블록에 짓는 ‘효천1지구 중흥S-클래스’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12일 개관한다.

2개 블록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총 1527가구의 대단지다. B-1블록은 지하 2층~지상 23층의 14개동이며 832가구다. B-3블록은 지하 2층~지상 22층 12개동으로 695가구다.

단지는 경전선 효천역 역세권 아파트다. 광주 도시철도 순환선 사업인 2호선 연장(총 41.9㎞, 정거장 44개) 개발호재까지 더해져 교통망은 더욱 확충될 예정이다. 효천역이 포함된 3단계는 백운광장~진월~효천역(4.84km)구간으로 2025년 개통예정이다. 광주 지하철 2호선 연장사업의 전 구간 개통이 완료되면 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전망이다.

효덕IC, 동광주IC를 통해 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제2순환로, 국도1호선을 이용해 광주 도심은 물론 나주혁신도시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송암일반산업단지가 가깝다.

단지 주변에 효천지구~포충사를 잇는 트레킹 코스(4.2km)가 조성될 예정이다. B-3블록의 경우 단지 앞으로 대촌천이 흐르고 있다. 일부 가구에서는 조망도 가능하다. 인성고, 동성고, 문성고, 대성여고, 광주대학교 등이 주변에 있다.

단지는 진경산수 석가산 특화조경을 비롯해 테마형 물놀이터와 다목적 실내체육시설이 단지 내에 설치될 예정이다.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라는 것도 장점이다. 전용 84㎡A 타입의 경우 전 가구가 4베이 구조의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84㎡B 타입은 알파룸이 제공돼 여유 있는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 393-55번지에 마련됐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