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이 경북 구미시 형곡동에서 분양한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2차’가 최고 10 대 1이 넘는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마감됐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난 22일 1순위 청약 접수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총 217가구 모집에 2105명이 몰리며 평균 9.2 대 1, 최고 10.5 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당해지역에서 마감됐다. 정형선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2차 분양소장은 “10년 이상 노후된 아파트가 90%가 넘는 형곡동에 오랜만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라 지난해 분양한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1차에 이어 마지막 2차 물량도 주택 수요자 호응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