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가 오는 24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건설 및 시설물 분야 청년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 주최,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가 주관하며,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인 도로공사·수자원공사·철도시설공단·시설안전공단 외에 도화엔지니어링·삼우씨엠 등 국내 유수의 건설기술용역업체 14개사 등이 참여한다.

채용박람회에서는 공공기관 및 업체별 ‘16년 하반기 및 ’17년 직원 채용요강 등 최신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리쿠르팅 및 기업홍보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 정부 정책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건설 및 시설물 안전・유지관리 정책에 대한 설명과 건설기술용역의 현황과 미래비전, 건설 및 시설물 안전관리자의 역할 등에 대한 주제 발표도 있을 예정이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