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역 우방 아이유쉘 4월 29일 ‘분양’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원도심 지역에 공급되는 신규 분양 아파트가 인기다. 택지지구 아파트의 경우 입주 초기 기반 시설이 미비해 교통이 불편하고 편의시설도 부족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원도심은 대부분 교통, 교육, 생활 편의시설 등 기반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수요자들의 거주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이러한 가운데 우방건설이 오는 29일, 천안역 우방 아이유쉘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가 위치한 천안시 성정동 일대에는 약 10년 만에 들어서는 신규 아파트로 천안 원도심에 들어서는 만큼 많은 실입주자들이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우방건설은 ‘국가소비자중심 브랜드대상’에서 아파트부분 3년 연속 수상하며 최근 3년간 청주 테크노폴리스, 경북도청이전신도시, 진주 항공신도시 등 2만여 세대를 성공 분양한 바 있다.

천안역 우방 아이유쉘은 지하 2층~지상 20층 5개 동, 전용면적 84㎡로, 총 298세대 규모로 분양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전 가구 84㎡ 단일 면적의 중소형 평형이지만 4Bay-4Room(일부 가구 제외)설계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주부들을 위해 대형 수납 팬트리와 'ㄷ' 자형 주방을 도입한 것이 눈에 띈다. 여기에 기존 아파트 3층 높이 수준의 필로티를 적용, 저층 세대의 보안을 강화하고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조성해 입주민의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성정동 일대가 이미 안정적인 주거지역으로 자리잡은 만큼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단지 인근에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중앙시장 등이 자리해 있으며 신부동 상권도 인접해 상업시설 이용 면에서도 편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교통과 교육 여건 역시 잘 갖추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우방 아이유쉘은 단지 앞 백석로를 이용해 경부고속도로 천안IC 진입이 용이하다. 또한 수도권 전철 1호선 천안역과 천안고속버스터미널이 도보 5~7분 거리에 위치, 직장인, 대학생들이 편리하게 서울과 수도권 지역으로 진입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이 확정되면서 광역 교통망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아울러 천안초등학교와 천안북중, 복자여중고교도 도보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위치해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 내 중앙공원, 인근 축구센터, 산책로 등이 잘 조성된 점도 실입주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요인이 되고 있다.

천안역 우방 아이유쉘의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284-3번지(천안컨벤션센터 옆)에 마련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